Cos7-4-13to15
마르다와 마리아 (눅 10:38~41) 

 
마르다와 마리아의 이야기는 다 잘 알고 있으므로 본문은 생략합니다. 
 
여기서 두 가지를 말하고 결론함으로 이 과정을 마감하고자 합니다. 
 
1. 마리아는 더 좋은 편을 택했다.
    (눅 10:37~38) 
 
마리아가 더 좋은 편을 택한 것은 맞다. 그렇지만 마리아는 이미 주님의 발을 눈물로 씻어드리고, 머리채로 닦아 드렸다.
마르다가 하는 일을 이미 다 했다.
마리아에게 있어서 가장 좋은 몫은 쓰라린 괴로움과 인욕을 거쳐서 주어진 것이었으니, 다만 그들의 혐오의 대상이 되시는 주님을 바라보는 것만도 참을 수 없는 쓰라림이었다.
주께서 죽임을 당하셨을 때 얼마나 큰 뼈아픔을 겪었을까? 
 
2. 여러분은 사람들을 하나님께로 이끄는 힘도 재주도 없다 할 것이다. 마음이야 있지만 사도들과 같이 가르치고 설교할 도리가 없다는 것이다. 
 
악마도 여러분이 대단한 뜻을 품게하는 적이 더러 있다. 그러나그것은 할 수 있는 일로 주님을 섬기도록 예사로운 일에 손을 대게 하는 것이 아니라, 할 수 없는 일을 욕심부리는 대에 만족을 느끼게 할 따름이다. 
 
여러분은 기도로 많은 사람에게 도움을 주는 것 외에는 모든 사람에게 골고루 덕을 입히리라 생각하지 마시라.
그저 함께 사시는 이들에게나 잘하도록 하라. 이것이 가치로운 일일 것이다. 
 
여러분의 겸손과 인욕, 차별없이 섬기고, 아낌 없이 사랑하는 것, 그리고 하나님을 사랑 하는 불꽃으로 그들을 뜨겁게 해서 덕으로 그들을 깨우쳐 주는 것이 큰 소득일 뿐만 아니라 주께서 매우 기쁘하시는 섬김일 것이다. 
 
여러분이 할 수 있는 일을 해나가면, 하나님은 이보다 더한 일도 할 수 있으려니 하셔서, 마치 많은 사람을 구원하거나 한 것처럼 그만한 상급을 주실 것이다. 
 
결론적으로
"기초 없는 탑을 쌓지 말라는 것"이다
주께서는 일의 크기를 보시지 않고 어떠한 사랑으로 하는 가를  보신다.
그러므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해나가기만 한다면 하나님은 날마다 더 많은 일을 만들어 주실 것이다. 
 
주께서는 당신이 십자가 위에서 우리를 위해 아버지에게 바치신 제사에다 우리 제사를 합쳐서, 우리의 일이야 작을 망정 우리의 마음을 보시고 값있게 해 주실 것이다. 
 
여러분 영원토록 당신을 찬미하는 그 나라(천국)에서 우리 다 함께 얼굴을 마주보고 살도록 기도합시다. 아멘. 
 
주님 예수 찬양. 
 
                                                                                              2014. 11. 4.
                                                                                    고려수도원  박노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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