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fol 3-9to17 (/85) 
 
■ 그 광채들 안에서 
 
9.  이 광채들은 하나님의 속성인 등불들이 영혼에게 주는 사랑 가득한 깨달음이라는 것이다. 이런 광채들 안에서 자신의 감관의 능력에 따라 일치를 이룬 영혼은 광채들 처럼 역시 빛이 난다. 이 비춰짐은 질료적 등불들이 아니라 불꽃들 안에 있는 비춰짐과 같은 것이다. 영혼이 이런 광채들 안에 있기 때문이다.
이뿐 아니라 영혼은 변화되었고 광채들이 되었다.  
 
불꽃이란 다름 아니라 타오르는 공기이기 때문이다.
불꽃이 만들어내는 광채들과 움직임은 
공기와 불이 합쳐진 것에 의한다. 
불은 광채들과 움직임을 만들기 위하여 불타오르는 공기를 만든다. 
 
10.  이러한 모습에서 우리는 영혼이 자신의 감관의 능력과 함께 하나님의 광채들 안으로 더 높이 올라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불꽃들의 움직임은 성령의 불꽃들 안에서 변화된 영혼에 의해서만 일어나는 것도 아니고 오직 성령에 의한 것만도 아니다. 
성령과 영혼이 함께, 마치 불이 불타오르는 공기에게 하듯이 성령께서 영혼을 흔들면서 함께 타오르는 것이다.
성령께서는 영혼에게 영원한 생명을 결정적으로 주기를 항상 원하시며, 영혼을 당신 안으로 끌어들이면서  당신의 완전한 영광으로 확실히 옮겨주기를 항상 원하신다고 여겨진다. 
 
하나님께서 영혼에게 주시는 모든 선물은 항상 영혼을 영원한 생명으로 데려가시려는 동기에서 주시는 것이다.
성령의 이러한 동기들은 많은 영광으로 영혼을 빨아들이기 위해 가장 탁월한 것이다. 영혼의 빨려들어감은 육체적인 삶에 있는 공기의 영역으로부터 벗어나게 될 때까지 그리고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삶의 정신의 핵심으로 들어갈 수 있을 때까지는 완결되지 않는다. 
 
11. 하나님께서 움직이지 않으시는 분이시므로 하나님의 움직임이라기보다는 영혼의 움직임이라는 것이다.  
 
여기에서 영혼에게 주어지는 영광의 의지적 모습들은 하나님 안에서  안정되고, 완전하고, 견고하며, 계속되는 고요함이다. 
다음에 나타나는 것으로, 영혼 안에서 크고 작은 동요도, 새로운 움직임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12. 등불들의 광채의 탁월함이 어느정도인가?
이 광채를 다른 이름으로는 그늘지게함 (*주: 덮으심)이라고 부르기 때문이다. 
 
그늘지게 함(덮으심)이란 그늘이 드리워지는 것과 같으며, 보호하고,  도와주고, 은혜를 베푸는 것과 같은 뜻이다.
어떤 사람에게 그늘이 드리워질 때에 그는 이제 누구의 보호와 도움을 받을 채비가 되어 있다는 징표이기 때문이다. 
 
"~성령이 네게 임하시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능력이 너를 덮으시리니~"(눅 1:25) 
 
13.  하나님의 그늘(엄청난 광채의 그늘지게 함)이 어떻게 드리워 지는지 (덮으심)를 잘 이해하려면, 각각의 사물은 자신의 고유한 특성과 모습에 따라서 그늘이 생기거나 드리워진다는 것이다.
빛의 그늘은 그 빛의 모습에 따라서 또 다른 빛이 될 것이다. 
 
14. 하나님의 속성과 힘은 불붙고 광채가 나는 등불이다. 그러므로 그 그늘은 자기를 만들어내는 등불들의 모습에 따라서 불붙고 관채가 나야할 것이다. 결국 그늘은 광채가 될 것이다.
영혼에게 하나님의 아름다움의 등불이 되는 그늘은 하나님의 아름다움의 특성과 모습에 따라서 또 다른 이름다움이 될 것이다. 
 
간단히 말해서, 다른 등불들도 역시 그렇게 될 것인데, 그늘 안에서 영혼은 바로 하나님의 지혜, 하나님의 아름다움, 하나님의 용기가 될 것이다. 
 
그래서 그늘은 하나님의 특성과 모습에 따라서 만들어지는 것이므로 그늘 안에 있지만 그것은 바로 하나님이시므로 영혼은 하나님의 탁월함을 잘 알게 된다. 
 
                                                                                                                   
 15. 성령께서는 영혼 안에서 단순히 영혼을 건드리시는 것뿐만 아니라 그늘과 광채 안에서 위대함과 함께 일치하고 계시며, 영혼른 위대함 하나하나에서 성령의 모습과 특성에 따라서 하나님을 이해하고 기뻐한다. 
 
마지막으로, 하나님 영광의 모습과 특성을 알게 하는 영광의 그늘 안에서 영혼은 하나님의 영광을 이해하고 즐긴다. 이 모든 것은 불이 붙은 등불들의 밝음과 불이 붙은 그늘 안에서 일어나는 것이다. 이 모든 등불들은 실제로 모든 속성의 방식으로 빛나는 하나님의 유일하고 단순한 존재의 등불이다.  
 
16. 에스겔 선지가 본 환상을 묵상해 보자.
네개의 얼굴을 가진 동물들 (겔 1:5)
네개의 얼굴에 달린 바퀴들 (겔 1:15)
그 얼굴은 불타는 숯불 같으며, 등불(횃불)들의 모습으로 광채를 보았고
(겔 1:13)
바퀴는 하나님의 지혜로 보았고, 안밖으로 눈이 가득한 것은 거룩한 소식들과 속성들의 광채로 보았다. 
(겔 1:18)
생물들이 갈 때 소리를 들었는데 군중과 군대의 소리 같았다. 
여기서 영혼은 지나가는 한 번의 소리를 통하여 하나님(많은 물소리, 전능자의 음성)이심을 분명하게 깨닫는다. 
(겔 1:24) 
 
거룩한 물은 사랑의 불꽃 속에서, 그리고 성령의 날개 안에서 영혼을 즐겁게 하면서 영혼을 덮치고, 영혼은 하나님의 그늘과 형상 안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즐긴다.
그래서 생물과 바퀴의 현시는 주님 영광의 형상이었다고 한다. (겔 1:28) 
 
"그 속에서 네 생물의 형상이 나타나는데 그 모양이 이러하니 사람의 형상이라”
(겔 1:5)
"또 생물의 모양은 숯불과 횃불 모양 같은데 그 불이 그 생물 사이에서 오르락 내리락 하며 그 불은 광채가 있고 그 가운데서는 번개가 나며"(겔 1:13)
"내가 그 생물을 본즉 그 생물 곁 땅 위에 바퀴가 있는데 그 네 얼굴을 따라 하나씩 있고"(겔 1:15)
"그 둘레는 높고 무서우며 그 네 둘레로 돌아가면서 눈이 가득하며"(겔 1:18)
"생물들이 행할 때에 내가 그 날개 소리를 들은즉 많은 물 소리와도 같으며 전능자의 음성과도 같으며 떠드는 소리 곧 군대의 소리와도 같더니 그 생물이 설 때에 그 날개를 드리우더라"(겔 1:24) 
 
위에서 보는 것은, 마치 갈렙의 딸 악사가 아버지께 청했을 때 아버지가 선물을 주었듯이(수 15:17~19) 영원하신 성부께서 영혼에게 윗샘(영혼)과 아랫샘 (육체)에뿌려지면서 뚫고 들어간다. 
 
17. 거룩한 속성들의 등불들이 하나의 단순한 존재이고, 당신의 부유함이 당신의 유일한 존재의 무한한 단순성과 일치성 안에 더욱 숨어드러간 만큼 그만큼 당신은 더욱 풍요로우십니다.
당신은 성부의 보물 창고이시고, "영원한 빛의 광채이시고, 티 없는 거울이시며, 하나님 선하심의 형상"이식 때문이다. 그 안에 광채들이 있습니다. 
 
                                                                                                         2014. 12. 5.


God Bless Yo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