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완덕의 산 혹은 갈멜 산 그림 해설



   우리는 십자가의 요한이 적어도 60-65장의 산의 그림을 그렸음을 알고 있다. 그러나 현재 성 요한의 자필 서명이 있는 그림은 겨우 5장 정도만 남아 있다 그 텍스트는 1. BN-Madrid, ms. 6296, fol. 7r. 2. BN-Madrid, ms. 2201 fol. 126r. 1번과 매우 비슷함. 3. Sacro Monte of Granada Libra, ms. 19 fol. 2r. 4. BN-Madrid, ms. 8795, fol. 82v. 5. L1BRARY Benedictine Montserrat ms705.이다.

옮겨 씀


그림 맨 위에 "갈멜 산"이라고 적혀 있다.
맨 아래부터 위쪽으로 글씨가 수직으로 쓰에 있다.
그리고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네 그룹으로 나눌 수 있다.


1
모든 것을 맛보기에 다다르기 위해서는,
아무것도 맛보려 하지 마라.
모든 것을 알기에 다다르기 위해서는,
아무것도 알려고 하지 마라.
모든 것을 소유하기에 다다르기 위해서는,
아무것도 소유하려고 하지 마라.
모든 것이 되기에 다다르기 위해서는,
아무것도 되려고 즉지 마라.



2
맛보지 못한 것에 다다르기 위해서는,
맛없는 곳을 거처서 가라.
알지 못하는 것에 다다르기 위해서는,
알지 못하는 곳을 거처서 가라,
소유하지 않은 것에 다다르기 위해서는,
소유하지 않은 곳을 거처서 가라.
네가 아닌 것에 다다르기 위해서는,
네가 아닌 곳을 거쳐서 가라.


3
어떤 것에 마음을 쓸 때,
전부이신 분께로 뛰어들지 못한다.
모든 짓으로부터 전부이신 분께로 가기 위하여
전부이신 분 안에서 모든 것을 부정해야 한다.
그리고 전부이신 분을 가지게 될 때
다른 어떤 것돈 원함 없이 그분을 가져야 한다.


4
영적인 영혼은 이러한 벗음 속에서
자신의 평온과 휴식을 찾는다. 그러한 영혼은
너무나도 겸손하기에 아무것도 탐내지 않고,
위해서 피곤하게 하는 것이 없고
아래로 누를 것도 없기 때문이다. 71) 아스토르의 디에고 신부가 1618년에 그린 "갈멜 산"에는 3번의 말미에 "전부이신 분 안에서 다른 어떤 것을 가지기를 원한다면 하나님 안에서 네 보화를 온전히 가지지 못하기 때문이다."라는 말이, 4번의 말미에는 "무엇을 탐낼 때 바로 그것이 자신을 피곤하게 하기 때문이다."라는 말이 추가 되어 있다.


   다른 그림들이나 등정 제1권 13장의 본문에 있는 이러
한 네 그룹의 문장들은 각각 제목을 가지고 있다. 전부이신 분을 가지기 위한 방법, 전부이신 분께 가기 위한 방법, 전부이신 분을 방해하지 않는 <혹을 않기 위한> 방법, 전부이실 분을 가지는 징조. 이것들은 각기 두 가지 길과 하나의 좀은 길을 통해서 올라간다. 산 no. 2에도 똑같이 적용된다.

   길들
   수직으로 세워진 왼쪽 길은 천상의 영광, 기쁨, 지식, 만족, 휴식에 대한 불완전한 영의 길이라고 적혀 있다.
   오른쪽은 이 세상의 소유, 기쁨, 지식, 만족, 휴식에 대한 불완전한 영의 길이라고 적혀 있다.

   가운데 좁은 길
   완전한 영의 갈멜 산의 좁은 길, 無, 無, 無, 無, 無,
그리고 산에서 조차 無.

   저것도 아니고
   수평으로 뒤집혀 아래쪽으로 적혀 있다. 저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고, 이 여섯 번의 "저것도 아니고"에 이어진 각 부분에 해당하는 선이나 줄은 왼쪽 길에 있는 천상의 다섯 종류의 보화들과 그것을 아우르는 하늘에 해당한다.

   이것도 아니고,
   이것도 아니고, 이것도 아니고, 이것도 아니고, 이것도 아니고, 이것도 아니고. 이 여섯 번의 "이것도 아니고"에 이어진 각 부분에 해당하는 선이나 줄 역시 오른쪽에 있는 이 세상의 다섯 종류의 보화들과 그것을 아우르는 세상에 해당한다.

   할수록
   "저것도 아니고", 위에 "더욱 가지려고 할수록 그만큼 나를 소유하지 못할 것이다."라고 적혀 있다.
   그리고 "이것도 아니고" 위에. "더욱 찾으려고 할수록 그만큼 나를 발견하지 못할 것이다."라고 적혀 있다.


 



   ~할 때
   수직으로 세워진 왼쪽 길 : 네가 이제 아무것도 바라지 않았기에, 원함 없이 이 모든 것을 소유하고 있다.
   수직으로 세워진 오른쪽 길 : 네가 이제 아무것도 바라지 않았기에, 원함 없이 이 모든 것을 소유하고 있다.

   반원형의 열매와 덕들과 선물들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반원형의 포물선을 따라 : 평화, 즐거움, 환희, 기쁨, 지혜, 정의, 굳셈, 애덕, 신심.

   나에게는 주어지지 않았다.
   왼쪽 상단 중간 부분 : 나에게는 그 어떤 영광도 주어지지 않았다.
   오른쪽 상단 중간 부분 : 나에게는 그 어떤 고통도 주어지지 않았다.

   원
   순수한 정상이며 하나님의 상징(찬가 B 37,7)인 산 정상인 원에는 "Introduxi vos in terram Carmeli ut comederetis fructum eius et bona illius. "내가 너희를 이 갈멜의 땅으로 데려와 그 열매와 좋은 것을 먹게 하였다."
 Hier. 2."라는 예레미야서 2장 7절 "내가 너희를 기름진 땅에 인도하여 그것의 열매와 그것의 아름다운 것을 먹게 하였거늘 너희가 이리로 들어와서는 내 땅을 더럽히고 내 기업을 역겨운 것으로 만들었으며"-성경.
의 말씀이 라틴어로 적혀 있다.
   그리고 원 안에는 이러한 예언의 말씀이 적혀 있다. "이산에는 오직 하나님의 영광과 영예만이 머무른다."

   길도 없고 법도 없다.
   가장 위쪽 끝의 반원형 포물선물 따라 : 이제 여기에는 길이 없다. 의인에게는 법이 없고(딤전 1:9) "알 것은 이것이니 율법은 옳은 사람을 위하여 세운 것이 아니요 오직 불법한 자와 복종하지 아니하는 자와 경건하지 아니한 자와 죄인과 거룩하지 아니한 자와 망령된 자와 아버지를 죽이는 자와 어머니를 죽이는 자와 살인하는 자며"-성경.
 그 자신이 법이기(롬 2:14) "율법 없는 이방인이 본성으로 율법의 일을 행할 때에는 이 사람은 율법이 없어도 자기가 자기에게 율법이 되나니"-성경.
 때문이다.

   갈멜 산 원고에 널리 알려지고 가장 많이 보급된, 엘 그
레코의 제자이자 화패 판화가인 디에고 데 아스토르의 그림이 최초의 편집판인 알깔라 1618에 덧붙여졌음이 틀림없다. 갈멜 산 등정은 이 편집판의 맨 첫 부분에 있다.

그림 1.jpg


그림 2.jpg


그림 3.jpg



갈멜 산 그림에 대한 비교

   1. 길을 따르지 않았기 때문에 산을 등반할 수 없었다. (3번 Sacro Monte of Granada Library, ms. 19, fol. 2r.
, 5번 LIBRARY Benedictine Montserrat ms. 705.
 그림 : 지상과 천상의 보화 부분)

   2. 아무것도 하지 않았기에 부족한 것이 없었다.(3번, 5번 그림 : 우측과 좌측 부분)

   3.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 사람은 모든 것을 가지고 있다. (3번 그림)

   4. 만약 네가 모든 것에 대해 무언가를 소유하기를 원한다면 너는 주님의 생각을 안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3번과 2번 BN-Madrid, ms. 2201, fol. 126r.
79) BN-Madrid, ms. 6296, fot. 7r.
80) BN-Madrid, ms. 8795, fol. 82v.
 그림은 거의 동일하다. 등정 제1권 13, 12.)

   5. 모든 수련에서 지상 또는 천상의 보화를 찾으면 안 된다. 그런 보화를 소유하기를 원하지 말고 부지런히 일하기를 원해야 한다. 좋아하는 것이나 싫어하는 것에 눈길을 주지 말고 산에 계신 하나님의 영광에만 눈길을 주어야 한다. (3번 그림 : 산기슭에서 작성한 것; 2번 그림에는 이런 형식의 문장이 없다.)

   6. 이 산에는 하나님의 사랑과 영광과 경외만이 머무른다. (3번 그림에는 영예가 삭제되었다:. 1번 BN-Madrid, ms. 6296, fot. 7r.
 2번. 4번 BN-Madrid, ms. 8795, fol. 82v.
 그림에는 사랑과 두려움이 더해졌다.)

   7. 열매들 : 평화, 기쁨, 환희, 즐거움, 신심, 지혜, 정의, 굳셈, 애덕, 자비, 절제 (2번과 4번 그림).
   이런 열매들과 덕들은 거룩한 산에 그렇게 적혀있다 (3번 그림): 친절, 양선, 고통, 인내, 평화, 기쁨, 애덕, 온유, 겸손, 신중함, 신의, 신심, 경건, 정결. 5번 그림에는 라틴어로 : gaudium(기쁨), benignitas(관대함), fide1itas(신의), Sapientia(지혜), patientia(인내), pax(평화), mansuetudo(온순), securitas(평온), continentia(절제)라고 나오며 라린어로 세 가지 미덕과 네 가지 기본 덕목을 명시한다.

   8. 네가 무언가가 될수록, 원하는 것에서 더욱 멀어질 것이다. (5번 그림)

   9. 거룩한 산의 끝에서 두 번째 문장에는 가운데에 "무(無)"가 있다. (1번과 2번 그림, 등정 제1권 13. 13에는 무(無) 대신 "겸손"이라고 적혀 있다.)

   10. 갈멜 산은 1번, 2번, 4번, 5번 그림에 똑같이 적혀있다. 라틴어로 하면 Mons Carmelus이다. 3번 그림에는 "Mons divinus admirabilisque. Mons Dei mons pinguis mons coagu1atus. "거룩하고도 놀라운 산. 하나님의 산은 여러 봉우리를 거느린 비옥한 산이라네."
"(시 68:15) "바산의 산은 하나님의 산임이여 바산의 산은 높은 산이로다"-성경.
라는 문장이 적혀있다: 산의 이름은 우리가 시편에서 노래하는 주님의 탁월하심이다.

   11. 무(無)
   2번과 5번 그림의 가운데 길에는 5개의 無가 있다. 1번과 4번 그림에는 6개가 있다. 3번 그림에는 3개뿐이다. "이것도 아니고"와 "저것도 아니고"는 無의 개수(個數)와 일치한다. 그러나 3번 그림에서는 "이것도 아니고"와 "저것도 아니고"가 한 번만 나온다. "이것도 아니고"는 기쁨, 지식, 만족, 휴식의 지상의 보화들을 가리키며 천상의 보화들 또한 지상의 보화들과 동일하다. 지상과 천상의 보화의 순서가 다른 경우도 있다.

   12. 4번 그림은 갈멜 산의 이름을 가지고 있지 않지만 맨발 가르멜 수도회의 문장(紋章)이 포함되어 있고 주님을 상징하는 글자인 IHS(왼쪽)과 MRA(오른쪽)이 있다.

   13. 5번 그림의 산에만 아스토르의 산에서 흔히 나오는: Divinum siltentium (신성한 침묵: 등정 제2권 24,3 참조)와 luge convivium (계속되는 잔치 : 찬가 B 20,15 참조)라는 표현이 있다.



4-6 완덕의 산 해설.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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