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평화(平和)

 

 

"행위가 온전하여 여호와의 율법을 따라 행하는 자들은 복이 있음이여!"(119:1)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5:9)

 

 

110. 영혼의 문인 오관을 삼가면서 영혼은 더욱 조출해지고, 그 평화는 점점 깊어지며 확고해진다.

 

111. 사사롭고 하찮은 지식을 말끔히 잊고 자신의 생각을 버리며, 할 수 있는 한 보고 듣는 일, 그리고 세상과의 교제를 피한다면, 영혼은 결코 평화를 잃지 않을 것이다.

 

112. 만일 온갖 피조물에 관한 기억을 말끔히 씻어 버린다면, 아무것도 영혼의 평화를 어지럽히지 못할 것이며, 소란을 피우는 불순한 욕구를 자극하지도 않을 것이다. 보지 않으면 원하지도 않기 때문이다.

 

113. 욕망과 욕정을 초월하지 못하여 내면이 불안하고 소란스럽고 견고하지 못한 영혼은 영적 선을 얻지 못한다. 영적 선은 평화롭고 안온한 영혼만이 누릴 수 있는 것이다.

 

114. 하나님께서는 평화롭고 사욕이 없는 영혼 안에서만 일하신다는 것을 명심하라.

 

115. 부질없이 마음을 쓰지 않고 아무것에도 한눈을 팔지 않으면서 영혼을 고요히 간직하라. 그러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대로 봉사할 수 있고, 하나님 안에서 기쁨을 발견할 것이다.

 

116. 그대의 마음을 늘 평화롭게 간직하고 세상에서 일어나는 어떤 일에도 평화를 잃지 않게 하라. 지상의 모든 것에는 끝이 있다는 것을 명심하라.

 

117. 번잡스런 세상살이 때문에 낙담하지 않도록 조심하라. 그대가 깨닫지 못할지라도, 그런 일에는 하나님의 섭리 아래 간택된 영혼들의 영원한 행복을 위한 선이 마련되어있다.

 

118. 무슨 일이건, 아무리 괴롭더라도 슬퍼하기보다는 기뻐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더 귀중한 보화인 영혼의 평화와 고요를 잃을 수 있다.

 

119. 현세에서 모든 것이 무너지고 우리의 온갖 희망이 사라져도 당황하지 마라. 당황하는 것은 그 자체로 더 큰 손해를 입을 뿐, 조금도 이롭지 못하다.

 

120. 온갖 것을 한결같이 평화로운 마음으로 참는 것은 영혼의 좋은 경향이며, 영혼은 거기서 큰 선을 얻을 수 있다. 이렇게 하면 역경에서도 바른 판단과 적당한 해결책을 발견할 수 있는 것이다.

 

121. 무슨 일이든, 지상 것에 마음이 흘어지고 고통을 느끼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니다. 현세의 번거로운 일로 괴로워하는 것은 견고한 덕이 없는 탓이며, 오롯한 영혼은 불완전한 영혼이 슬퍼하는 것에서도 기쁨을 찾아낸다.

 

122. 하늘은 확고부동하다. 거룩하게 상승된 영혼도 마찬가지다. 그런 영혼은 욕망에 사로잡히지 않고 영원불변하신 하나님과 비슷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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