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이웃 사랑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19:19)

"너희가 짐을 서로 지라 그리하여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6:2)

 

 

123. 슬기는 사랑과 침묵, 그리고 욕망을 끊음으로써 얻어진다. 이웃의 말이나 행동, 생활을 살피지 않고 모든 일에 묵묵히 참을 줄 아는 것이 가장 뛰어난 슬기다.

 

124. 남의 일에 간섭하지 말고, 그것을 기억하지도 마라. 그러다가는 그대 자신의 일을 완수하지 못하게 될 것이다.

 

125. 그대의 형제를 꺼려 하거나 의심하지 마라. 이런 것은 마음의 순결을 더럽힌다.

 

126. 남의 약점에는 한마디도 귀 기울이지 마라. 누군가 다른 사람에 대한 불평을 말하면, 아무 말도 말아 주기를 겸손되이 청하라.

 

127. 힘에 겨운 일을 부탁받더라도 결코 거절하지 마라. 누구에게나 친절하고 헌신적인 사람이 되어라.

 

128. 덕을 갖춘 사람만이 사랑받을 가치가 있다. 그러므로 사람을 사랑할 때에는, 진정 하나님의 뜻에 맞고 온전히 자유로운 마음으로 사랑해야 한다.

 

129. 피조물에 대한 사랑이 하나님 사랑에 뿌리박고 영성적일 때에는, 그 사랑이 더해짐에 따라 하나님에 대한 사랑도 깊어진다. 즉 그 피조물을 생각하며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리려고 노력한다. 이 두 가지 사랑은 서로 경쟁하면서 성장한다.

 

130. 피조물에 대한 사랑이 감각적이고 온전히 인간적인 경향을 띤 애정일 때에는, 그 애정이 깊어 감에 따라 하나님에 대한 사랑이 식어 가고, 결국은 사라져 버린다. 그런 경우 피조물에 대한 기억은 양심의 가책을 남길 뿐이다.

 

131. 주님께서는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영으로 난 것은 영이니."(3:6)라고 말씀하셨다. 그러므로 욕정에서 생긴 사랑은 욕정으로 끝나고, 영에서 생긴 사랑은 영으로 우리 안에서 자란다. 이렇게 상반된 결과를 보아, 이 두 가지 사랑을 분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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