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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역설

 

희망의 역설이란, 내일을 믿는 사람은 오늘을 더 잘 살 수 있으며, 슬픔에서 솟아나는 기쁨을 희망하는 사람은 낡은 것 가운데서 새로운 삶의 시초를 찾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다시 하나님을 고대하는 사람은 그들 안에서 이미 하나님을 발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당신은 편지 한 통이 하루를 어떻게 바꾸어 놓는지 알 것입니다. 우편함 앞에 줄지어 서 있는 사람들을 눈여겨보면 조그마한 종이 한 장이 사람의 얼굴을 어떻게 바꾸어 놓는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굽어 있던 등이 쭉 펴지고, 축 처져 있던 입이 휘파람을 불기 시작합니다 ‥‥

희망 속에서 사는 삶은, 애타게 기다리는 사람에게서 예상했던 것보다 더 일찍 편지를 받은 사람의 삶과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희망은 슬픔 한가운데에도 기쁨을 가져오고, 그리움으로 가득 찬 가슴에 사랑하는 이를 데려옵니다. 과거에 우리와 함께 있었고 미래에 다시 우리를 찾아올 그 사람은 추억과 소망이 교차하는 귀중한 순간에 이미 우리와 함께 있습니다.






God Bless Yo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