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그 이야기의 나머지 절반에 대해

 

볼리비아에서는 강림절의 상징 이 전에 내가 알던 것과는 달랐습니다. 예전에 나는 강림절은 항상 낮이 짧아지고, 겨울이 가까이 오고 있으며, 빛의 날이 오기 전까지 날씨가 추워지고 어두워지는 시기로 여겼습니다. 그러나 여기서는 봄이 여름이 되고, 빛이 날마다 증가하는 시기에 주님의 오심을 기다리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여기에서 강림절은 풍요로운 소낙비와 함께 더운 날들이 다가옴을 의미합니다. 강림절은 학교들이 문을 닫고 아이들이 거리에서 노는 시기입니다. 나무들에 꽃이 피고 첫 열매가 맺히는 시기입니다. 그리고 부활절의 상징이 성탄절의 상징이 됩니다. 아마도 남반구에서 처음 맞이하는 강림절은 내게 하나님이 우리 가운데서 육체가 되신 신비에 대해 새로운 것을 보여 줄 것입니다. 지금까지 자연은 내게 하나님의 성육신에 대해 반밖에 이야기해 주지 않았습니다. 이제 그 나머지 반을 들려 줄 것입니다.

그러나 나는 조용히 인내하며 내면의 희망을 가지고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자연은 내가 들을 준비가 되어 있을 때에만, 그 이야기의 나머지 반을 들려 줄 것입니다. 내 마음이 거짓된 이미지들을 버리고 내가 아직 듣지 못한 복음을 받아들일 자리가 없다는 쓸데없는 선입관을 없앨 때에만, 그 이야기를 틀려 줄 것입니다.

 





God Bless Yo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