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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가 닿는 길

 

작은 우정의 표시들이 커다란 기쁨을 줄 수도 있고, 사람들 사이의 사소한 불화가 커다란 슬픔을 가져올 수도 있습니다. 반면 그 날의 '큰 사건들' 은 보통 우리 마음속 깊이 다가오지 못합니다. 친구로부터 받은 뜻밖의 쪽지나 이웃이 무심코 한 말이 나의 하루를 기분 좋게 하기도 하고 망가뜨리기도 합니다. 반면, 인플레이션과 경기 후퇴, 전쟁과 압제는 내 감정을 직접적으로 건드리지 못합니다. 먼 곳에서 일어나는 재난은 가까운 곳에서의 가벼운 사고보다 더 영향력이 적고, 사람 사이의 작은 말다툼은 세계적인 재난보다 더 화를 돋웁니 다.‥‥

그러나 우리는 이것을 얼마나 적용하지 못합니까? 고맙다는 쪽지를 써 보내는 일, '안부를 전하는' 카드를 보내는 일이나 '잘 지내는지 물어 보려고 전화하는 일보다 더 쉬운 일이 있습니까? 그러나 나는 이 일을 얼마나 자주 합니까? 나는 누군가가 "말씀이 좋았습니다"라거나 "말씀에 감사합니다", "당신의 쪽지가 정말 도움이 되었습니다", "여기가 정말 편해 보이십니다"라며 말을 건넬 때마다. 내 내면의 삶이 상승하고 그 날이 더 찬란해 보이며, 잔디는 더 푸르게 보이고 쌓인 눈은 전보다 더 하얗게 보입니다. 진실로 위대한 신비는, 작고 때로 너무나 보잘것없는 몸짓이 내 마음을 그토록 엄청나게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입니다. 마음에 가 닿는 길은 항상 조용하고 온화한 길인 것 같습니다.

 



God Bless Yo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