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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휼에 대한 보상

 

내 생애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 중의 하나는, 페루의 리마 근처의 팜플로나 알타에서 오스코 모레노씨 가족들과 함께 살았던 때입니다.‥‥ 나는 가난한 이들을 돕겠다는 생각으로 페루에 갔습니다. 그리고 거기서 내가 받은 것에 대해 깊이 감사하며 고향으로 돌아왔습니다. 이후에 하버드 신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동안 나는 종종 '가족'에 대한 진짜 향수병을 앓았습니다. 내 팔과 다리에 매달리던 아이들, 큰 소리로 웃으며 과자와 음료수를나와 나누어 먹던 아이들이 그리웠습니다. 나와 함께 있던 팜플로나 알타의 가난한 사람들의 관대함, 친밀함, 순수함이 그리웠습니다. 그들은 말 그대로 내게 사랑의 선물을 쏟아부어 주었습니다. 그들은 정말로 행복해했고, 이 키 큰 '외국인 신부'가 그들과 함께 있다는 것에 대해 자랑스러워하기까지 했습니다. 그러나 내가 그들에게 무엇을 주었든 간에 내가 받은 것과 비교하면 그것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긍휼에 대한 보상은 기대할 수 있는 무엇이 아닙니다. 그것은 긍휼 그 자체 안에 숨겨져 있습니다.




God Bless Yo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