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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이 마음에 다가올 때

 

설교를 듣는 사람들은 대부분 설교하는 사람을 똑바로 바라봅니다. 그것은 당연합니다. 설교자들이 자신이 하는 말에 주의를 기울여 주기를 요구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또한 그 말씀이 서서히 강단에서 듣는 사람의 마음으로 옮겨가, 거기서 그 말씀이 안전하게 머물 내적 침묵을 드러내는 것도 가능합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라는 단순한 말씀은 조용히 그리고 끊임없이, 하나님의 보살피심을 느낄 수 있는 뜰 주위에 쳐지는 울타리처럼 들릴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흥미 있는 은유처럼 보일 수 있는 이 말은, 서서히 머리에서 마음으로 내려올 수 있습니다. 거기서 그 말씀은 -모든 인간적인 말과 개념을 초월하시는 하나님의 역사로- 내적 변형이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만들 것입니다. 그래서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라는 말씀은 우리를 그분 -설교자가 언급한 그분- 의 사랑하는 임재 안에 머물 수 있는 조용한 목장으로 인도합니다.


God Bless Yo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