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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재림을 기다림

 

요한 에우데스 원장이 말했습니다.‥‥ 우리는 천한 인간으로 온유하게 오신 그리스도의 첫 번째 오심만을 갈망하지 말고, 우리 삶의 심판자로 오시는 그분의 재림도 갈망해야 한다고 말입니다. 나는 그리스도의 심판에 대한 갈망이 거룩함의 일면임을 감지했고, 내 속에 그 갈망이 얼마나 부족한지를 깨달았습니다.

이그니의 게릭(Guerric of Igny)은 강림절 설교에서 이 재림을 열렬히 갈망하기란 쉽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므로 그는 우리가 심판의 날을 갈망하며 우리 자신을 예비할 수 없다면 최소한 두려움으로라도 예비하자고 말했습니다. 두려움이 갈망으로 변하기까지 그 두려움을 천천히 그러나 계속해서 심화시켜 나가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성숙의 일면임을 이제 좀 더 잘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대한 두려움은 그분의 자비와 대조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두려움과 갈망, 정의와 자비 같은 말들을 주님과의 친밀한 관계에서 사용할 때에는 그 말들을 새롭게 배우고 이해해야 합니다.


God Bless Yo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