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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과 회심

 

예수님은 그리스도인을 위해, 인간이 초월적 경험을 추구할 때 혁명과 회심이 서로 분리될 수 없음을 명백히 보여 주신 분입니다. 예수님은 우리 가운데 오셔서, 인간의 마음을 변화시키는 것과 인간 사회를 변화시키는 것이 별개의 과제가 아니고 십자가의 두 기둥처럼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그 누구도 부인할 수 없도록 명백히 밝혀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혁명가셨지만 극단주의자는 아니셨습니다. 그분은 이데올로기를 제시하신 것이 아니라 그분 자신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신비주의자셨지만, 당시의 사회적 악을 회피하기 위해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를 이용하지 않으셨고 오히려 반역자로 처형당하심으로써 주위에 충격을 주셨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예수님은 여전히 핵 인간(nuclear man, 나우웬이 현대인을 묘사하며 사용한 표현. 자세한 내용은 「상처입은 치유자」(두란노) 1장을 참고하라-편집자 주)에게 해방과 자유의 길이 되십니다.


God Bless Yo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