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원이 역사를 올리는 목적은 개신교가 접근하지 못하고 있는 수도원에 대하여 그 역사를 소개함으로써 수도원의 역사를바로알고 이해하며, 나아가 수도원의 영성이 무엇인가를 알게학자 합니다. 그리고 이 글은 본인의 저서가 아닙니다. 서론에서도 밝혔지만 Karl Suso Frank 저, 최형걸 역(은성, 1997)입니다. 오래된 책이라 사용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만 혹 출판사, 저자, 역자의 이의가 있을 경우 즉시 폐쇄 혹은 삭제 등의 조치를 하게 될 것입니다. 이 점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자에 의하면

이 책의 목적은 기독교 수도원의 역사를 설명하고자 하는 것이다. "개요"의 특징은 요약된 내용을 설명하는데 있다. 이때 수도원이 가톨릭 법적인 좁은 의미에서 이해되어서는 안된다. 수도원이란 개념을 규범적 정의된 것으로 이해한다면 노울스(D. Knowles)기독교 수도원의 역사, 베네딕트, 시토, 카르투지오(뮌헨 1969)에서 하고 있는 것처럼 본래적 의미에서 수도원 체제를 갖춘 수도회만 제한해서 다루어야했을 것이다.

하지만 이 책에서 수도원이란 기독교적인 수도회 양태를 가진 것으로 이해한다. 그래서 이에 대한 역사는 오늘날까지 수도원 사상이 실제화 되어서 나타난 것, 즉 이집트 광야에 있었던 수도사들에서부터 현재 시대에 활동하고 있는 세속수도원(특별한 규범이나 종단에 속하지 않고 수도사로 사는 사람들의 모임-역주)의 회원에 이르기까지 전체를 포괄한다.

 

그렇다고 개개 수도회 모두와 수도원 공동체 모두를 다루겠다는 의미는 아니다. "개요"란 말이 의미하듯이 역사상 나타났던 수도회적 삶의 모습들을 파악하되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한 수도원 공동체들을 이해하는 것과 이에 준하는 다른 것들을 선별해서 다루게 된다. 다루는 내용을 통해서 수도사의 이상(理想)-하나님을 위해서 전체 삶을 완전히 드리고자 하는 노력, 형제와 자매들이 모여서 사는 공동체적 삶의 형태에서 교회와 세상에 봉사함-이 갖는 현실 적응 능력을 나타내 보이고자 한다.

 

교회사의 각 시대는 항상 새로운 경향을 가지고 수도원의 벽을 넘어 들어왔고, 그 시대에 맞는 수도원이기를 요구했고, 그런 모습을 창출해 내었다. 이때에 시대에 맞는 수도원의 모습으로 활동하도록 한데에는 훌륭한 인물들의 역할이 결정적이었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하지만 수도회의 역사에서 보여주는 바 정말로 창조적 능력을 발휘한 것은 바로시대 그 자체다. 즉 이 창조적 힘은 시대라는 배경을 근거로해서만 제대로 설명될 수 있는 것이다.

 

시대가 요구했던 것들, 그 시대만이 고유하게 가졌던 목적의식은 실제로 일어났던 수많은 사건들과 직접적인 관련을 맺고 있고, 그래서 그 시대에 나타난 활동은 어느 경우든 옛날의 수도원 제도가 원래 가졌던 관심사와 변용 가능성이 시대 조건에 맞게 실체화되어 나타난 것으로, 이는 시대에 따른 갱신이 불가피했다는 것을 뜻하는 것이고, 이는 동시에(시대에 부응하지 못하면) 소멸되는 것, 또한 피할 수 없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기도 하다.

그래서 수도회나 수도원이 새롭게 생겨나고, 적극적으로 활동한 경우가 있는 것과 같이 이들이 지쳐 병들고 사라져가는 경우가 역시 있었다

 

수도원 제도나 수도회의 역사는 여전히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연구 분야이다. 그래서 경제 사회사적 방법을 통한 접근이나, 인물 탐구에 초점을 맞추는 연구, 또 여성을 중심으로 한 접근이 새로운 지식을 내어놓고 있으며, 동시에 부족한 것이 무엇인지를 알려주고 있다.

바라기는 비록 이 책이 개요로 쓰여져서 이 목적에 상응하는 내용만 갖고 있을지라도 (독자들이) 많은 연구 성과를 갖기를 기대한다. 본문에 몇 개의 정정이 가해졌다. 개정되고 보충된 참고 문헌(별표 표시)은 임의로 선정했다 

 

위와같이 소개하고 있다.

 

본 글을 읽을 때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은 당시의 수도원의 생활을 우리가 다 따라할 수는 없더라도 수도원적인 삶을 추구할 수는 있을 것이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모든 성도의 수사화(수사들과 같이 경건한 삶을 추구), 교회의 수도원화(세속화된 교회가 좀 더 경건한 교회의 추구) 되어가야 한다는 것을 말하고 싶습니다. 그렇다고 세상 모든 성도가 수도사가 되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세상 모든 교회가 수도원이 되어야 하는 것도 아닙니다. 다만 그처럼 견건화한 삶 즉 세상 속에서의 수사같은 성도의 삶, 세상 속에서의 수도원 같은 교회를 추구해 나가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아뭏던 오늘의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수도원의 역사를 알아서 개신교회와 성도도 도전받기를 원하여 여기 올려습니다.

참고 하시기를 바랍니다.

 

 


God Bless Yo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