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2975194&code=23111511&sid1=fai&sid2=0001 


찬송 : ‘나 같은 죄인 살리신’ 305장(통 405장) 

본문 : 마태복음 5장 8절 
제목 : 복되도다 마음 깨끗한 사람
 
말씀 : 본문에서 ‘하나님을 볼 것이라’는 말은 문법적으로 ‘예언적 미래’이기도 하지만, ‘격언적 미래’라고 해서 변할 수 없는 진리를 표현한 말씀입니다. 마음이 깨끗한 사람은 마지막 종말에서뿐만 아니라 지금 이 순간에도 하나님의 얼굴을 뵐 수 있다는 뜻입니다.

‘천로역정’의 저자 존 번연에 대한 일화입니다. 하루는 그가 어느 교회에서 설교를 했는데, 많은 사람들이 은혜를 받았습니다. 그중 한 교인이 나가면서 인사를 했습니다. “오늘 설교에 은혜 많이 받았습니다. 정말 설교 잘하시네요.” 그때 존 번연이 슬픈 얼굴로 말했답니다. “나도 압니다. 강대상에서 내려올 때, 마귀란 놈이 벌써 내게 그 말을 합디다.”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목사마저도 교만한 마음을 뿌리치는 것이 그만큼 어렵습니다. 이 죄 많은 세상에 살면서 100% 순전한 마음을 지키는 일이 결코 쉽지 않습니다.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마음이라 누가 능히 이를 알리요마는.”(렘 17:9) 주님께서도 마음에서 나오는 죄악들을 적나라하게 표현하셨습니다.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과 살인과 간음과 음란과 도적질과 거짓 증언과 비방이니.”(마 15:19) 

어떻게 하면 마음을 청결하게 할 수 있습니까? 십자가의 보혈로 심령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하나님은 빛이시라 그에게는 어두움이 조금도 없으시다는 것이니라 만일 우리가 하나님과 사귐이 있다 하고 어둠에 행하면 거짓말을 하고 진리를 행하지 아니함이거니와 그가 빛 가운데 계신 것 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요1 1:5∼7) 우리 마음을 정결케 하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입니다. 

셰익스피어의 작품 ‘맥베드’를 보면 왕을 죽이고 자신이 왕위를 찬탈한 맥베드는 끊임없이 죄책감에 고통스러워합니다. 왕을 죽일 때 손에 묻었던 피를 수없이 씻으면서도 피가 지워지지 않는 손의 환상을 보며 울부짖습니다. “아라비아의 향수로도 인도의 비단으로도 이 피를 씻을 수 없단 말인가? 이 피, 이 배신의 피, 이 피를 어찌 한단 말인가?”  

아라비아의 향수로도, 인도의 비단으로도 인간의 죄를 씻어낼 수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순결한 피만이 우리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보혈의 능력을 믿으십시오. 그리고 십자가 앞에 나아가십시오. “네 죄가 사해졌노라” 하는 주님의 음성이 심령에 들리기까지 기도하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우리를 깨끗케 하실 것입니다. 

기도 : 우리의 모든 허물과 죄를 씻어 주시는 보혈의 능력을 믿습니다. 그 보혈로 우리 심령을 깨끗하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서정오 목사(동숭교회) 

----------------------------------------------------------------------------------------------

2015년 3월 1일 국민일보의 가정예배 말씀이다.

짧은 글에 상당히 접근했다고 보아 여기에 소개합니다.
글의 한계도 있고, 영성의 깊이에도 차이가 있고, 내용의 분량에도 한계가 있다.

나름대로 깊이 연구한 결과라 학자적인 기풍이 보인다.
영성적인 면에서 본다면 좀 더 깊이가 깊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조금은 있다.

잠간 묵상해보면
"마음이 깨끗한 사람은 마지막 종말에서뿐만 아니라 지금 이 순간에도 하나님의 얼굴을 볼 수 있다"는 말은 옳다.
"이 세상에 살면서 100% 순전한 마음을 지키는 일이 결코 쉽지 않다" (렘 17:9 '만물보다 심히 부패한 것이 마음~~') 
  순금이 100%가 아니듯 이 세상에서 100% 순전한 마음을 지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본다. 의인은 없다.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과 살인과 간음과 음란과~~~" (마 15:19)

어떻게 하면 마음을 정결하게 할 수 있습니까?
"십자가의 보혈로 심령을 깨끗이 씻으십시요"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빛이시라 그에게는 어두움이 조금도 없으시다는 것~"(요일 :5~7)을 인용하셨습니다.
존 번연과 세익스피어의 예화도 들었습니다.
학자적인 말씀에 동의하며 칭찬하고 싶습니다.

한 가지 보태고 싶은 말이 있다면 
1. 십자가 보혈 이전에 내가 먼저 해야할 일이 있다는 것입니다. 

(1) 말씀이 틀린 것이 아니라 십자가 보혈만 주장하다보니  
오늘 교회의 성도님들이 십자가 보혈로 씻어달라고 기도만 한다는 사실입니다
즉 생활에 변화가 없다는 것이 마음 아픕니다.
하나님께나 사람에게 마음으로 지은 죄야 회개하고 마음고쳐 먹으면 되지만 
그 외에 피해를 준(상대방 마음 포함) 경우는 갚아야 한다는 것이 성경적입니다.
즉 예배하러 가다가 형제에게 한 일이 생각나거든 가서 화해하고 나서 예배하라는 말씀을 기억해야 합니다.
예배가 중요하지 않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관점입니다.
모든 성도는 하나님의 얼굴을 뵈옵기 전에 먼저 삶을 정화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2) 내가 아무리 노력하고 회개해도 내가 알지 못하거나 깨닫지 못하는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일들을 다 아시고 이미 용서하시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고백하기를 기대하고 계시는 것이 있을 수 있다는 사실도 알아야 합니다. 
기도 중에 하나님께서 조명해 주시면 그 사실까지도 정화해야 합니다.

(3) 정화하고 화개한 일과 함께 모든 것을에 대하여,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의 은혜와 마찬가지로 죄없는 것처럼 여겨 주십니다.
이후 하나님의 은혜로 하나님께서 얼굴을 드러내 주실 때만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얼굴을 결코 사람이 찾아 볼 수는 없습니다. 다만 하나님의 은혜일뿐입니다.
만약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풀지 않는다면 결코 그 앞에 나타날 의인이 없습니다.

2. 회개 이후의 일입니다.
   진실한 회개는 한번으로 족하니 일평생 끌고 가지말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는다면 진실로 회개 했다면 하나님께서 이미 용서하셨으니 더 이상 죄의식을 가지고 살지 말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도 원하지 않으십니다.
이전 것을 생각지 마시고 새로운 것으로 살아야 합니다.

우리가 비록 세상 속에 살지만 세상만 바라보아서는 안됩니다.
세상 밖 하늘나라도 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사후의 세상도 보고 살아야 할 것입니다.
이 세상만 바라보면 천상은 사라질 것입니다. 반대로
하나님 나라를 바라본다면 바라보는 만큼 이 세상이 사라질 것입니다.
마음의 천국을 이루어 가실 수 있을 것입니다.
모든 성도의 삶이 하나님을 바라보고 사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God Bless Yo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