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 이십일 째

◎ 하루가 시작될 때

「우리들의 원천이신 하나님」

    주님은 늘 신실하지만 때로는 친구인 우리가 아픈 것도, 우리가 의지하는 실체가 무너지는 것도 허용하십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철야기도나 금식과 같은 것을 기뻐합니다. 그들은 그런 행위에서 큰 기쁨과 희망과 자양분을 얻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분만이 우리의 유일한 희망이 되게 하기 위해서 이런 모든 지지물이 제거되기를 바라십니다.

    하나님의 이런 제거 의도는 순수한 선의와 자비에서 나온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당신의 선의 외에는 다른 것을 주시고자 하지 않으시기 때문입니다. 또한 우리가 금식이나 철야를 한다고 해서하나님께 영향을 끼치는 것이 아니므로 그분의 친구들은 우리가 제공한 어떤 것도 하나님께 영향을 끼칠 거라고 생각하지 말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다른 모든 지지물은 제거되고 오직 하나님만이 우리를 지탱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풍성한 생명을 제공하는 것만이 하나님의 의도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오직 그분의 자유로운 의사만이 그렇게 할 수 있으며 하나님만이 우리의 닻이십니다. 우리 역시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하나님의 그 놀라운 관대함을 체험하게 됩니다. 하나님께 도움을 청할 때 우리가 의지할 곳도 없고 가난하면 가난할수록 더 깊이 하나님 안에 들어갈 수 있으며, 하나님의 소중한 선물을 더한층 예민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우리의 모든 원천은 우리의 도움이시고 유일하신 하나님 한 분에게만 있어야 합니다.


◎ 하루 종일 내내

    제 원천과 도움은 하나님 오직 당신께만 있나이다.

    My foundation and my help is God alone.


◎ 하루가 끝날 때

    당신 삶에서 바닥이 무너져 내리는 것 같았던 순간이나 사건을 떠올려 보십시오. 그리고 이제 그것이 활짝 피어나도록 해보십시오. 당신은 그 순간을 어떻게 느꼈으며, 과거를 바라볼 때 그 사건 속에 계시는 하나님의 현존을 믿을 수 있습니까? 당신은 이 무서운 체험이 자신을 하나님께 좀 더 가까이 이끌어 왔음을 느낄 수 있습니까? 그리고 당신 자신을 보다 하나님께 의존하도록 만들었음을 알 수 있습니까?


◎ 밤 기도

    주님, 당신은 저의 닻이며 희망이십니다. 저를 좀 더 가까이 끌어주시어 당신께만 매달리게 해주십시오. 저를 지탱하는 다른 모든 것은 다 버리고 저의 희망이신 당신께만 매달릴 수 있도록 당신의 온유함 속으로 이끌어 주십시오.



God Bless Yo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