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 이십칠일 째

◎ 하루가 시작될 때

「영성적 가난」

    성서에 "그들은 덕으로 풍요로워졌다."라고 쓰여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덕으로 풍요로워지기 위해서는 가난해지지 않으면 불가능합니다. 모든 것을 가지기 위해서는 당신은 먼저 모든 것을 버리지 않으면 안 됩니다. 여기에 대해 숙고해 보면 정당하고 공정한 거래임을 알 수 있습니다.

    만일 하나님께서는 자유 안에서 그분 자신과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기 위해 먼저 주님께서 우리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가져가셔야만 합니다. 먼지조차도 우리 것으로 남기려는 것은 옮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모든 선물은 우리가 소유하라고 창조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심지어 당신 어머니조차도 다른 사람들과 쪽같이 베푸셨을 뿐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종종 우리에게 교훈을 주시기 위해 육체적이거나 영적인 것들을 우리에게서 걷어 가시기도 합니다. 우리가 갖고 있는 모든 것은 단순히 우리에게 맡겨진 것이지 소유하라고 주어진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어떤 것에 대해서도 소유권이 없습니다. 몸과 영혼, 마음과 능력, 재산과 명예, 친구와 친척 그리고 집 그 어떤 것에 대해서도 소유권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왜 이렇게 하실까요?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존재를 차지하시길 바라기 때문입니다. 바로이것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입니다. 당신이 하나님을 위해 살면 살수록 하나님은 더욱 기뻐하십니다. 우리가 자신의 것을 더 많이 축적하면 축적할수록 하나님을 위한 것은 조금밖에 가질 수 없으며, 하나님과 하나님이 만드신 피조물을 더 많이 갖게 될 것입니다.


◎ 하루 종일 내내

    제가 가진 모든 것은 단지 제게 맡겨진 것일 뿐 주어진 것은 아닙니다.

    All I have is merely loaned, not given.


◎ 하루가 끝날 때

    한동안 긴장을 풀고 나서 당신이 소유하고 있는 재능·건강·생명에 대해 생각해 보십시오. 당신은 에카르트의 가르침을 믿습니까? 무엇이 그의 가르침에 대해 의심을 품게 합니까? 무엇이 당신을 이러한 가르침으로 이끕니까?


◎ 밤 기도

    놀라우신 하나님, 당신은 제가 원하는 모든 것, 제가 가진 모든 것, 제가 찾는 모든 것입니다. 당신은 제게 가장 좋은 것이 무엇인지 아시며, 당신만이 저의 모든 것이 되는 그곳으로 데려가실 것을 믿으면서 저를 당신 손에 맡깁니다.



God Bless Yo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