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장  관상기도의 방법


   왜 기도를 "실천합니까?" 사람들은 종종 이러한 질문을 합니다. 그들은 자기들이 하루 중 특별한 시간에만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항상 기도한다고 주장합니다. 사람들은 하루의 일정표 안에 기도 시간을 배정하기를 거부합니다.
   바울이 말한 것처럼, 영성생활의 목표는 쉬지 않고 기도하는 것입니다(살전 5:17). 그러나 우리의 인간적인 상황을 고려해볼 때, 만일 우리가 전혀 기도를 실천하지 않고서도 매 순간 하나님을 의식할 수 있다고 믿는다면, 그것은 자신을 기만하는 일이 될 것입니다. 그러한 묘기는 전혀 연습이나 훈련을 하지 않고서 올림픽 경기에 출전하는 것과 비교할 수 있을 것입니다.
   기도는 습관입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방법을 배우려면 시간이 걸립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의 손을 보려면 시간이 필요합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하나님의 손길을 보는 것은 어려운 일이기 때문에 시간이 필요합니다.
   기도는 하나님께서 우리 마음에 두신 소원을 찾기 위해서 우리 자신의 갈망을 내려놓는 기술입니다. 그것은 우리의 정신의 분심들을 의식하고 나서 그것들을 내려놓는 것입니다. 그러한 훈련을 거듭하다 보면, 우리가 행하는 모든 것 안에서 하나님을 보는데 능숙해집니다.


1. 하나님의 임재의식

  "하나님을 보는 것" 또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이란 무엇을 의미합니까? 이것은 중요한 질문입니다. 우선, 이것은 환영들을 보는 것이나 머릿속으로 실제의 음성을 듣는 것에 대해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나는 우주 안에서 일하는 우리 자신이 아닌 "타자"를 우리에게 암시해 주는 경험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도 방법들은 각기 다른 방법으로 이 "타자에 대한 의식을 경험할 기회를 줍니다. 우리는 어떤 느낌, 생각, 그림, 행동, 사람, 완전한 침묵 등을 통해서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음성들이 "하나님의" 음성이 아닐 수도 있기 때문에, 기도를 반복함으로써 하나님의 음성을 분별하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현존은 여러 가지 형태로 나타날 수 있다. 그것은 갑자기 일어날 수도 있고 서서히 우리를 휘어잡을 수도 있다. 이것은 마치 위에서 내려오는 것 같기도 하고 밑에서 올라오는 것 같기도 하다. 빛나는 구름처럼 우리를 감싸기도 하고 우리 안에서 솟아오르기도 한다.
   처음에는 하나님이 우리의 의식 속에서 순간적인 빛의 깜박임처럼 감지할 수 없을 정도로 순식간에 우리의 생각들의 배경을 가로질러 지나가는 그림자처럼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그 때에 우리는 자신이 "하나님을" 숙고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여러 시간, 여러 주, 여러 해가 지나면, 우리는 서서히 실제로 자신이 언제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지 확실히 알기 시작합니다(물론 우리가 절대적으로 확실하다고 느끼지만,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의 현존 의식이 증가함에 따라, 기도의 실천은 우리의 직장, 우리의 여가, 우리의 가정, 우리의 여러 가지 관계들 안에서 열매를 맺기 시작합니다. 우리는 순간순간 하나님께 주목하면서 성령과 함께 자유로이 이동하기 시작합니다. 기도는 영성생활의 목표가 아니라 수단입니다. 기도의 역사적 인물들은 기도 방법들을 만들어내고 그것들을 이 목표와 함께 자신의 신앙생활 속에 결합해 넣은 사람들입니다.
   한 가지 주의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기도 방법들이 역사적으로 어느 한 시점에서 창안되었다고, 어느 거룩한 사람이 각각의 방법을 만들어내어 교회 안에서 사용했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그러나, 실제는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가 알고자하는 각각의 방법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찾기 시작한 이래로 계속 어떤 형태로 존속되어온 것들입니다.
   사람들은 자신의 일상생활 속에서 하나님에 속한 것의 표식을 찾기 위해서 항상 성경, 침묵, 창조력, 상징, 몸, 침잠(沈潛) 등을 사용해왔습니다. 실제로, 우리 모두는 이미 이것들을 사용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에 이러한 찾는 과정을 의식하지 않습니다. 하나의 특별한 형태의 기도가 행하는 것은 하나님을 향한 의도적인 탐색을 조직하고 표시하고 이룩하는 것인데, 그 일은 이미 우리 각 사람 안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기도는 파악하기 어려운 현존을 소유한 동반자와의 대화입니다. 하나님은 유형적인 형태를 취하시지 않으므로, 이러한 대화를 시작하기 위해서 우리는 동원할 수 있는 모든 자원을 사용합니다.

???하나님과의 사랑어린 합일은 죄와 죄의 원인들을 뿌리부터 없애버립니다. 어쩌면 이것이, 습관이 된 미움의 행위들을 피하려는 수 천번의 결심과 개인적 노력보다 한결 효과적일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랑의 원천, 유일무이한 사랑의 원천이십니다. 우리가 사랑의 원천과 하나가 되고자 할 때 우리 자신이 그 사랑의 중재자가 되고, 그리하여 사랑이 그 거룩한 원천에서 흘러나와 우리를 거쳐 우리 개개인의 세계로 흘러들게 됩니다.
   이제 관상기도에 필요하다고 보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자 합니다.
2. 관상(침묵)기도79)
  
   관상기도 혹은 관조기도라는 말은 포괄적이다. 관상기도란 용어에는 거룩한 독서, 예수기도를 포함하여 습득식관상기도, 주부식관상기도 이 모두를 아울러 말하는 용어이다. 일반적으로는 거룩한 독서, 예수기도를 따로 말하고, 습득식관상기도와 주부식관상기도를 관상기도라고 말한다.
  필자는 습득식관상기도를 권하지 않는다. 따라서 필자가 말하는 관상기도란 주부식관상기도를 말하며, 아직 용어가 통일되지 않아서 번역하는 사람마다 차이를 보내고 있다. 이들을 보면 침묵기도, 마음의 기도, 듣는 기도, 집중기도, 향심기도, 구심기도, 관상기도 ... 등 여러 가지로 말하고 있다. 그러므로 필자는 주로 “관상기도”라고 말하고 경우에 따라 “침묵기도”라고도 한다. 관조기도라는 말은 사용하지 않는다.
사전에서 용어의 저의를 찾으면 다음과 같다.
관상 [觀想] [명사] 1). 불교 : 수행의 한 가지로서 마음을 오로지 일정한 대상에 기울여,             어떤 상념을 일으키게 하여 번뇌를 없애는 일. 2). 종교 : 신(神)을 직관적으로 인식하고 사랑하는 일. 3). 철학 : 순수한 이성의 활동에 의하여 진리나 실재를 인식하는 일.
관조 [觀照] [명사] 1). 고요한 마음으로 사물이나 현상을 관찰하거나 비추어 봄. 2). 예술 : 미(美)를 직접적으로 인식하는 일. 3). 불교 : 지혜로 모든 사물의 참모습과 나아가 영원히 변하지 않는             진리를 비추어 봄.
  관조(觀照)란 용어는 1) 불교에서 지혜로써 사물의 실상(實相)을 비춰 봄을 의미한다. 2) 조용한 마음으로 대상의 본질을 바라봄을 의미하며 용도로는 ‘삶을 ∼할 마음의 여유를 찾다.’로 사용한다. 3) 미학에서, 미(美)를 직접적으로 인식함을 의미한다. 이 모두는 사람 편에서 행하는 일이다.
  관상(觀想)은 종교에서 신(神)을 직관적으로 인식하고 사랑하는 일로 정의되고 있다. 특히 기독교에서의 “관상기도”의 관상은 관조와 달리 사람이 하는 일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총으로 하나님께서 관상을 허락하시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하나 되어 주시므로 관상하는 기도이므로 “관상기도”라 함이 더 옳다.

1). 기도의 준비
   방해받을 염려 없는 조용한 곳에 편안히 앉아 잠시 긴장을 푸십시오.
   의자에 앉을 때는 발은 바닥에 완전히 닿게 하고 양손은 무릎에 올려놓거나 무릎 관절에 바짝 붙이십시오. 의자는 덮개가 약간 부드럽고 팔걸이가 바짝 붙어 있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의자를 사용하든, 바닥에 앉든, 무릎을 꿇고 앉든지 앉는 자세는 본인의 편한대로 앉으시고, 반드시 허리를 곧게 펴야(기도시 몸의 자세를 보세요) 합니다. 눈은 감고(눈을 떠도 좋으나, 이 때 한 곳을 집중적으로 응시하지 말아야 하며, 눈을 감는 것이 더 유익하다), 머리는 편안한 각도로 세우십시오. 만일 몸이 불편할 때는 몸 상태에 맞추어 바닥에 않아도 되고 누워도 됩니다.
   심호흡을 세 차례 하면 도움이 됩니다. 배를 한껏 부풀려 허파를 가득 채우십시오. 그런 다음 5초 동안 숨을 멈추었다가 천천히 내쉬십시오. 이렇게 세번 하십시오. 도움이 됩니다.

2). 기도의 시작
 (1) 간단한 기도로 시작하십시오.
   하나님을 향한 당신의 사랑과, 사랑으로 하나님을 껴안은 채 이 짤막한 시간을 보내고자 하는 간단한 기도를 드리십시오. 이런 기도면 됩니다.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저는 아버지를 더욱더 사랑하고 싶습니다. 아버지의 현존 안에서 이 1시간(30분)의 기도시간을 은총으로 내려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저는 아버지를 향한 사랑을 표현하기 위해 (아빠, 아버지를, 주님, 주여. 여호와여. 또는 그대가 선택한 어떤 낱말을) 거룩한 단어를 선택하였습니다(경험상 일정한 단어를 사용하면 좋으며, 이 부분은 기도할 필요가 없어지기도 한다). 분심이 생길 때 이 거룩한 단어(주여....)로 이 시간으로 돌아오겠습니다.??저는 이제 성령님께 힘을 얻고, 예수님과 하나 되는(일치 혹은 연합하는) 가운데, 이 기도로 아버지께 저의 사랑을 드리려 합니다.”
 예 1?: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저는 아버지를 더욱 더 사랑하고 싶습니다. 아버지의 현존 안에서 이 1시간의 기도시간을 은총으로 내려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분심이 생길 때 주여 함으로 이 시간으로 돌아오겠습니다.??저는 이제 성령님께 힘을 얻고, 예수님과 하나 되는 가운데, 이 기도로 아버지께 저의 사랑을 드리겠습니다."
 예 2?: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저는 아버지를 더욱 더 사랑하고 싶습니다. 아버지의 현존 안에서 이 1시간의 기도시간을 은총으로 내려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분심이 생길 때 주여! 함으로 이 시간으로 돌아오겠습니다.??저는 이제 성령님의 도와주심과, 예수님의 하나 되어 주심으로 말미암아, 온전한 사랑을 드리기를 원합니다."

 (2) 다음에는 차분히 평화롭게 애정을 가지고 마음의 귀를 기울이십시오.
   소리를 내어 기도하거나 혀나 입술을 움직이지 말고 다만 이 기도로 하나님을 향한 그대의 사랑을 표현하고 있음을 깨달으십시오. 이렇게 25분(1시간)을 계속하되, 그리하도록 부르심 받는다고 느낄 경우에는 더 오래 해도 됩니다.

 (3). 분심이 생기고, 분심에 빠졌음을 깨닫거든 거룩한 단어로 돌아가라.
     분심이(상상이나 기억이나 사고) 생기고 거기에 말려들었음을 깨닫거든 간단히 "거룩한 단어(3번에서 택한 낱말 아빠, 아버지를, 주님, 주여. 여호와여. 또는 그대가 선택한 어떤 낱말)"로 돌아가십시오. 25분(1시간) 동안 묵상하면서 그렇게 하기를 수없이 되풀이해도 좋습니다.

  만일 기도하는 동안 졸음이 오면 졸음도 축복으로 알고 하나님께 감사드린    다음, 거룩한 단어로 돌아갑니다. 졸았다 해서 조금도 거리낄 것 없습니다. 하나님도 전혀 마음에 두지 않으십니다.

 (4) 가끔 거룩한 단어를 '초월하는' 경우가 생길 것입니다.
   지금까지 드리든 거룩한 단어가 중단되고, 그대의 의지가 어둔 방에서 조용히 하나님과 사랑을 나누며, 고요한 쉼 속에서 말씀이나 상징 없이 하나님을 사랑하게 됩니다. 이것은 더 없이 멋진 일입니다. 혹시 그대가 이런 상태를 맛보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거든 간단히 '나는 내 기도로 돌아가리라'고 말하고 그렇게 하십시오. 이런 체험을 하게 되면 시간은 아주 화살같이 지나갑니다.

3). 기도의 마침
 (1) “마칠 시간이 되었다”는 생각이 들거든 시계를 보십시오.
   시간이 다 되었다는 생각이 들어 시계를 볼 때 아직도 몇 분이 남아 있으면 다시 기도로 돌아가서 시간(25분. 1시간)을 다 채우시오. 알람시계로 기도시간을 맞추면 더 좋습니다. 그리고 나서도 사랑의 기도를 더 드리고 싶고 시간도 있다면 그렇게 하십시오.

 (2) "기도가 끝날 때 눈을 감고 2~3분간 침묵 속에 머물러라"???
  ① 기도가 끝났다는 신호(알람)가 있거나, 이젠 마쳐야겠다는 느낌이 들면, 바로 눈을 뜨지 말고, 2~3분간 우리의 정신이 외적 감각 세계로 되돌아오는 데 적응하는 시간을 줄 수 있게 하며, ?또 일상생활에 이 침묵의 분위기를 가져올 수 있게 한다.
  ② 기도 중에 있었던 경험이나 현재의 영혼의 상태 등을 되돌아보며 기억하고 되새겨 볼 것이 없나 천천히 회상해 본다. 그리고 기도 전에 읽었던 성경구절을 다시 한 번 되새겨 보며 그 말씀을 다시 한 번 경청한다. (반추)
  ③ 그런 다음에 평소에 마음에 두고 있던 필요한 중보기도 혹은 간구를 하거나(시간 여유가 있으면 이 시간에 평소 관심사항이나 문제 몇 가지 더 구하고 끝마치는 것이 좋다) "주님의 기도"를 천천히 드리며 기도를 끝냅니다.

   이 모든 것을 마치고 나서, 이 기도 시간에 나를 인도해주시고 함께 하신 것에 대해 주님께 감사를 표하고 조용히 눈을 뜬다. 그리고 가능하면 기도 끝날 때 마다 그때그때의 상태나 느낌을 간단하게 영성일기(기도노트)에 기록해두면 기도 생활과 영혼의 성장에 유익이 된다. 나중에 좋은 근거 자료가 된다.

※ 참고
    환우들이나 혹은 문제를 가지고 기도하는 분들에게는 침묵기도와 아울러 "예수기도"를 권하면 아주 효과적이며 좋습니다.
 
?? 하나님 안에서 사랑하는 형제자매여!
   담대하게 이 관상기도로 뛰어드십시오.
 ??관상기도를 그대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 더 깊이 이해하도록 연구하고?도움을 받도록 하십시오.

3. 거룩한 독서80)

   거룩한 영적독서, lectio divina는 성경 안에서 하나님을 만나는 강력한 방법이며, 또 개인이나 그룹을 위한 훌륭한 기도 방법입니다. 이것은 개인적으로 실천하는 데에는 4단계가 있습니다. 그룹으로 실천할 때에는 상황에 따라서 조정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는 세 단계의 실천 방법을 묘사하려 합니다.

< 개인적인 영적 독서 >

1) Lectio (읽기)
* 성경 구절을 선택합니다. 처음 시작하시는 경우는 시편이나, 예수님에 대한 이    야기나, 선지서의 시적인 구절 등 어느 구절이라도 좋습니다. 예를 들면 마가    복음 1:14-20이나, 이사야서 40:1~5을 가지고 시도해 보십시오. (항상 읽으시    는 성경을 계속하는 것이 더 좋을 수 있을 것입니다)
* 그 구절을 두 번 묵독하십시오. 문자적인 의미에 구애되지 말고, 당신의 관심    을 사로잡는 단어나 구절에 귀를 기울이십시오.* 고요히 그 단어나 구절에 초점을 두십시오. 다섯 번 그것을 반복하여 읽으십시    오. 그것이 당신의 마음과 정신에 스며들게 하십시오.

2) Meditatio ( 묵상 )
* 선택한 단어나 구절에 계속 초점을 두면서, 떠오르는 생각과 느낌에 주목하십    시오.
* 어떤 생각, 이미지, 기억이 떠오릅니까?
* 하나님께 이 단어를 통해서 무엇인가를 말씀해 달라고 부탁하고, 계속 대답에    귀를 기울이십시오.

3) Oratio ( 기도 )
* 어느 시점에서 당신은 자신이 하나님께 대답하기를 원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    할 수도 있습니다. 기도가 당신의 내면에서 어떤 갈망을 일깨웠습니까?
* 당신은 자신의 삶에서 어떤 일을 필요로 하는 분야를 발견했을 수도 있습니다.
* 당신은 무엇인가에 대해서 감사하고 있으며 그 감사를 하나님께 표현하기를     원할 수도 있습니다.
* 당신은 삶에서 행동 방향을 전환하라는 부름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 무엇을 느끼든지 간에, 급하게 기도를 해치워서는 안됩니다. 하나님께서 당신    의 마음속에 기도와 갈망을 형성해 주시는 동안 계속 기다리고 경청하십시오.

    당신의 갈망이나 동경이나 행동의 기도를 하나님께 말씀드리십시오. 그리고 침묵하면서 계속 경청하십시오.

4) Contemplatio ( 쉼 )
* 이것은 마지막 단계로서, 하나님과의 대화가 끝나는 단계입니다. 하나님으로부    터 한 단어를 듣고 그 단어에 대한 당신의 반응을 표현했으므로, 이제 당신은    자신이 침묵 속에 쉬는 것을 허락합니다.
* 당신의 정신이 안정하는 것을 허락하십시오. 기도가 끝났다고 느낄 때에, 하나    님께 대한 감사를 표현하십시오. 간단히 "감사합니다", 또는 "아멘"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 그룹에서의 영적 독서 >

   이 과정은, 각 단계가 끝날 때에 회원들은 자기들이 행한 기도의 결과에 대해 발언하는 것을 제외하고는, 개인적인 과정과 거의 같습니다.

1) 1단계
* 지도자가 소리를 내어 성경 본문을 두 번 읽습니다.
* 침묵 속에서 각 사람은 그 본문 안에서 자신에게 이야기하는 단어나 구절을     듣기 시작합니다.
* 얼마 동안 침묵한 후, 지도자는 회원들이 들은 단어나 구절을 발표하게 합니     다. (발표하는 사람은 자신이 들은 단어만 이야기할 뿐, 그것의 중요성에 대한    설명은 하지 않습니다.)

2) 2단계
* 지도자가 다시 성경 본문을 소리 내어 읽습니다.
* 회원들은 그 구절에 대한 반응으로 어떤 이미지나 생각이나 구절이 떠오르기    를 기다립니다. 회원들이 침묵 속에서 받은 것을 발표하게 합니다.

3) 3단계
* 지도자는 세 번째로 본문을 읽습니다.
* 회원들은 그 본문을 통해서 하나님이 어떻게 말씀하시는지 경청합니다.
* 얼마 동안 침묵한 후에 회원들은 이 단계에서 자신이 들은 것들을 발표합니다.

4) 4단계
* 회원들 모두가 발표한 뒤에, 간단한 구송기도나 잠시 침묵으로 감사를 표현하    면서 기도 시간을 마칠 수 있습니다.

   그룹으로 행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점은 나눔의 시간에 참석자들이 다른 사람이 관찰한 것을 아무런 논평이 없이 듣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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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예수기도81)

< 개인으로 행하는 경우 >

* 얼마 동안 기도할지를 결정하십시오. 처음에는 15분정도만 기도해도 좋습니다.
  기도에 익숙해지면서 점점 더 많은 기도 시간을 원하게 될 것입니다.
* 예수기도는 산책을 할 때, 사무실에서, 버스 안에서, 밤늦게 침상에서, 교회에    서 등 어느 곳에서든지 할 수 있습니다.
* 정신 속에서 "주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라고 반복하십시오.
* 그 문장을 계속 반복하십시오.
* 그 문장이 당신의 존재 속으로 흘러들어가게 하십시오.
* 하나님께 감사하면서 기도를 마치십시오.


< 그룹으로 행하는 경우 >

* 지도자나 그룹에서는 얼마 동안 기도할 것인지를 결정합니다.
* 공간이 허락한다면, 참석자들은 이리저리 돌아다녀도 좋습니다 : 기도할 장소    를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 또는 그룹 전체가 하나의 기도 장소를 결정할 수도    있습니다.
* 회원들은 개인적으로 위에서 묘사한 것과 같이 예수기도를 실천합니다.
* 그룹 전체가 다시 모일 때에, 각각의 회원들은 자신이 경험한 것을 발표할 기    회를 갖습니다. 이 시간의 목표는 서로의 문제점을 고쳐주거나 누가 바르게 기    도하는 지를 결정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 지도자는 "그것을 이해하지 못했다"고 느끼는 회원들을 격려하고 지원해 줄 준    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 회원들은 혼자 힘으로 예수기도를 시도하도록 서로를 격려해 줄 수 있습니다.

 

 


 


God Bless Yo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