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위하여 자신을 사랑하라』
                                   아돌포 퀘자다

과거와 화해하기

     죄책감을 자기 앞에 내 놓으라. 책임을 묻는 잘못에 대해 구체적이 되라. 다른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었다든지,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했다든지, 사랑을 베푸는 일에 소홀했다든지 등 구체적으로 표현하라. 이제 그것에 대해 무엇인가 할 수 있다. 죄책감이나 슬픔을 느끼는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할 수 있는 한 상처 준 사람들에게 용서를 구하고 관계를 회복하라.
     과거의 일들은 그냥 지나가게 하라. 나를 붙들어 매는 과거의 기억은 사라지게 하라. 슬픔, 죄책감. 수치심으로 나를 누르던 어제의 생각을 버리라. 사랑과 용서의 영이 내 마음을 깨끗하게 하고 자유롭게 하라. 자기판단의 노예 상태에서 벗어나라. 조건 없이 자신을 사랑하라. 어두운 행동과 방어의 벽을 허물고 자신을 사랑하라. 내가 가진 가치보다 자신을 더 사랑하라. 바로 그것이 하나님의 사랑이기 때문이다.

사슬을 끊는 사랑

     사랑은 과거와 나사이의 사슬을 끊어준다. 사랑은 성장과 변화, 새로운 삶을 제공한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들이면 하나님의 용서도 받아들이는 것이다. 자신을 사랑하면 용서를 받아들이게 되고, 그런 만큼 다른 이들을 용서하고 사랑하게 된다. 용서를 하면 자신의 영혼을 되돌려 받는다.
     어린 시절의 기억은 매우 큰 고통과 상처로 남아 지금껏 내게 영향을 미친다. 이 기억들은 예기치 않게 되돌아와 내게 달라붙는다. 옛 시절의 소리를 듣게 되고 얼굴을 보게 된다. 삶의 환경들이 어린 시절의 많은 것을 빼앗아 갔다. 아이는 무시와 억압을 받으면서도 너무 빠르게 자랐다. 책임져야 할 일들이 너무 많고, 꺼야 할 불도 너무 많다 모든 것을 완벽하게 하도록 요구받는다.
     의도적이든 의도적이지 않든 간에 부모는 자기 사랑으로 자녀들에게 상처를 줄 수 있고 간섭을 할 수 있다. 하나님은 그렇게 하지 않으신다. 하나님의 사랑은 영원히 진실하다. 결코 하나님으로부터 버림받았다는 느낌을 갖지 않을 것이다.
     자신이 허용한 사랑은 자신의 삶을 둘러싼 모든 것을 깨끗이 청소해 준다. 물론 과거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는 기억에 남을 것이다 그러나 기억은 단지 기억일 뿐이다. 더 이상 그것들이 당신의 생각이나 감정, 행동을 지배하지 않는다. 자기 자신을 사랑하면 과거의 사슬에서 자유롭게 된다

비현실적인 기대감을 버리라
     삶에는 시작과 끝이 있고, 죽음과 부활이 있다. 자신의 삶 속에도 이루지 못한 갈망들이 있을 것이다. 평화는 이처럼 이루지 못한 것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결정된다. 자신의 기대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라
     자신에게 부과하는 요구를 점검하라. 현실적인가? 이 요구들은 무엇에 근거하는가? 이런 요구에 부합하기 위해 갖게 되는 압박이 내 평화로운 삶을 흔들고 있는가? 이런 요구들이 내 자신의 것인가, 아니면 남이 내게 언어적으로나 비언어적으로 주입시켜 만든 것인가?
해야 할 의무들을 끊임없이 바라보기보다는, 비현실적인 기대를 버리고 자신의 삶에 실제로 주어진 것에 감사하라. 현실에 근거하여 일을 시작하고, 불만족에서 오는 긴장을 풀라. 하나님은 이루지 못한 꿈과 기대를 그냥 지나가도록 도와주신다. 하나님은 새로운 꿈을 꾸고 새로운 소망을 품도록 도와주신다. 통제가 지나가도록 하자.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를 의지하자.

하나님이 통치하시도록 하자.

     자신이 통제하려고 하면 할수록 더 적게 쥐게 된다. 하나님께 맡길 수록 자신의 삶을 더 많이 통제할 수 있다. 하나님께 통제권을 드린다는 것은 수동적이 된다거나 운명적이 된다는 뜻이 아니다. 삶에 필요한 육적, 감정적, 영적 도구들을 그분에게서 받게 됨을 믿는다는 의미다. 하나님께 통제를 맡기면 삶을 유지하기 위해 느끼는 모든 긴장을 풀게 된다. 자신의 방식으로 사물을 이끌기를 멈추면 보다 쉽게 하나님의 방법으로 사물을 보게 된다. 하나님의 사랑과 자신에게 집중하게 되면 통제와 완전에 대한 강박 관념에서 벗어날 수 있다. 어린아이같이 긴장을 풀고 노는 것을 배우고, 위험으로부터 자신을 지킬 수 있다. 불안을 옆에 내려놓고 감정을 충분히 경험하고 효과적으로 이를 표현하게 된다 죄책감과 수치심을 뒤에 두고, 소망을 안고 선의 기초 위에 설 수 있다.


묵상을위한 질문 1 당신이 실패를 인정하지 않기 위해 어떻게 하는가? 실패를 편안히 인정하고, 그것을 거듭하지 않기 위해 어떤 방법을 써야 하는가?


영성 훈련 1 어린 시절에 열등하다거나 부족하다는 느낌을 갖게 한 사건을 기억해 보라 그것을 일기에 기록하거나 다른 사람들과 나누도록 하라. 그리고 이제는 지나가게 하라. 무조건적인 하나님의 사랑을 일깨워 주던 것들을 적어 보라. 예를 들어 햇살, 봄기운. 열매. 친구에게서 온 편지, 생일 축하 등이 있을 것이다.


말씀묵상 1  요한일서 3:18-22



......................................................................... 아돌포 퀴자다(Adolfo Quezada,1940-)

     아돌포 궤자다는 아리조나의 투스콘에서 활동하는 전문 상담가다. 유타 주 솔트 레이크 시에서 태어난 그는 아리조나 주에서 자라나 아리조나 대학에서 공부했다. 정치학으로 학사를. 저널리즘과 상담학에서 각기 석사 학위를 얻었다
     궤자다는 '평정 센터(Equanimity Center)'를 설립. 다양한 프로그램과 세미나를 열어 우울증. 불안. 염려, 정신적 외상 등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돕고 있다. 기도 수련회를 인도기도 한다.
     그는 결혼하여 네 명의 자녀를 두었는데. 그중 하나는 17세에 살해되었다. 그는 어려운
시기에 갖는 신앙을 주제로 많은 책을 저술하였다 Wholeness: The Legacy of Jesus (온전
함' 이거 유산). Walking with God(하나님과 함께 걷기). Through the Darkness(어두움
을 통하여) 등이 있다.



God Bless Yo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