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하 1:1~18. 네가 반드시 죽으리라.               주제: 34. 우상숭배.     2019. 8. 25.


서론

       : 아하시아의 죽음을 전하는 앨리야. (1-18)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한왕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의 예언과 그 성취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여기서 강조되고 있는 것은 그의 죽음 자체가 아니라 그가 여호와 앞에 어떻게 행했으며

     어떤 최후를 맞게 되었는가이다. (열상 17장부터 선지자 엘리야의 사역이 부각)

아하시야는 부친 아합의 악행을 그대로 본받았는데 병들어 죽게 된 상황에서도 생사 여부를 바알에게로 물을 정도로 우상숭배에

     깊이 빠져 있었다.

     이런 그의 불순종에 대해 하나님께서는 엘리야를 통해 심판을 선언하셨고 결국 그는 예언대로 죽게 된 것이다.

 

1. 병들어 우상을 의지하는 아하시야. (1-2)

아합의 죽음 이후 북왕국 이스라엘은 점차 쇠퇴의 길로 접어든다. 아합의 뒤를 이은 아하시야는

    그의 부친의 악행을 그대로 본받아 우상을 숭배하고 여호와 앞에 불순종했는데

    이것은 북왕국이 멸망해 가는 원인을 설명해 주는 것이었다.

1) 모압이 이스라엘을 배반한다. (1) :

아합 왕이 길르앗 라못 원정에서 죽음으로써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던 북왕국 이스라엘은

    그 세력이 급속히 약화되었고 이 틈을 타서 모압은 이스라엘을 배반했다.

다윗의 정복 사업을 통해 이스라엘의 속국이 된 모압은 남북 왕국으로 나뉘어지면서 한 때 예속 관계에서

    벗어났으나 오므리 왕 때에 다시 예속되었다.

모압의 배반은 이스라엘의 쇠락을 의미하는 것으로서 여호와 앞에서 악을 행하던 북왕조의 멸망이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음을 보여준다.

2) 아하시야가 난간에서 떨어져 병이 들다. (2) :

아합의 뒤를 이어 왕위에 오른 아하시야의 재위 기간은 2년으로 매우 짧은데, 본문에는

    그가 심하게 부상을 당하고 결국 그로 인해 죽게 되는 뜻밖의 사고에 대해 간략하게 묘사하고 있다.

어하시야가 난간에서 떨어진 것은 우연한 사고라기보다 그의 불순종과 악행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의 결과였다.

 

2. 엘리야의 예언. (3-8) :

아하시야가 자신이 병에서 회복될 수 있는가를 알아보기 위해 이방 신에게 사람을 보내자

    하나님께서는 그 사람들에게 선지자 엘리야를 보내셔서 심판의 말씀을 전하게 하신다.

1) 우상을 의지하는 아하시야를 책망한다. (3) :

아하시야의 명령에 따라 에그론으로 내려가는 사람들에게 하나님께서 선지자 엘리야를 보내신다.

왕이 자신의 병에 관해 묻고자 사자들을 에그론으로 보낸 것은 은밀하게 추진된 일로서 왕과 그 신하들밖에는 모르는 일이었을 것이다.

   그런데 그 사자들 앞에 엘리야가 나타나 왕의 행동을 책망하는 말씀을 전한다.

아하시야의 신하들을 만난 엘리야는 이방 신을 신뢰하는 왕의 죄악을 지적하면서

     이스라엘이 의지해야 할 유일한 분이신 하나님에 대해 깨우쳤다.(6,16)

이방 신을 찾는 것은 곧 하나님을 부인하는 행위임을 지적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

    아하시야는 하나님을 두고 이방 신을 찾음으로써 하나님이 존재를 부인했다는 것이다.

2) 아하시야가 죽게 될 것을 선포한다. (4) :

우상을 의지하는 왕의 죄악을 지적한 엘리야는 이어서 그의 죽음을 선포한다.(6,16)

아하시야는 병에서 회복되지 못하고 죽게 될 것이다. 생명의 주인이신 하나님께서 그의 생명을 거두어가시기로 작정하셨다.

아하시야는 죽음으로써 자신이 의지한 바알세붑의 헛된 실체를 깨닫게 될 것이다. 또한

    자신이 무시한 하나님이 온 우주를 다스리시는 창조주이시며 생명의 주권자이심을 깨닫게 될 것이다.

묵상 및 적용

아하시야가 죽게 된 것은 병 때문이 아니라 참되신 하나님을 저버리고 헛된 것을 의지한 죄악에 대한 결과였다.

    결국 우상숭배의 길로 치닫는 이스라엘에게 내려진 멸망의 선고였다.

3) 아하시야가 엘리야의 예언을 전해 듣는다. (5-8) :

엘리야를 만난 왕의 사자들은 에그론으로 가던 길을 돌이켜 왕에게로 돌아와 엘리야가 선포한 심판의 말씀을 전했다.

은밀하게 이루어진 자신들의 임무를 이미 알고 무서운 심판의 메시지를 전하는 엘리야의 등장에

    크게 놀란 왕의 사자들은 가던 길을 멈추고 돌아올 수밖에 없었다.

에그론으로 보냈던 사자들로부터 하나님의 예언을 전해 들은 아하시야 왕은 자신의 행위를 책망하고

    죽음을 선포한 자가 누구인지 금새 알아차렸다.

     사자들에게 메시지를 전한 자의 용모를 확인한 왕은 자신의 죽음을 선고한 자가 자기 아버지

     아합에게 심판을 선포했던(왕상 21:20) 바로 그 엘리야라는 사실에 큰 충격을 받았을 것이다.

엘리야의 메시지는그에게 있어서 회개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부여해 준 것입니다.

묵상 및 적용

에그론으로 보낸 사자들로부터 심판의 선고를 들은 아하시야의 반응에 주목하라. 그는

     자신이 죽으리라는 사실과 그 같은 저주스러운 메시지를 선포한 자에 대해서만 관심을 가졌을 뿐,

     그는 왜 자신에게 하나님의 심판이 선고되었는지에 대해서 생각하지 않았다.

자기 아버지 아합이 엘리야의 예언대로 죽는 것을 지켜보았으면서도 여전히 깨닫지 못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두려워하지 않은 것이다.

    그의 이러한 어리석음은 엘리야를 잡기 위해 군사들을 보낸 데서 더욱 분명히 드러나고 있다.

악한 자가 멸망하는 것은 책망의 말씀을 깨닫지 못하고 회개하지 않는 미련함 때문이다.

 

3. 회개하지 않는 아하시야. (9-16) :

심판의 예언을 전해 들은 아하시야는 엘리야에게 군사들을 보낸다. 그러나

    그들은 하늘로부터 내려온 불에 타서 죽게 되고, 다시 2차로 보낸 군사들마저 똑같이 불에 타 죽는다.

    이는 엘리야에게 군사들을 보낸 아하시야의 의도가 선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건으로서

    아하시야는 첫번째 보낸 군사들이 죽었을 때 경고를 받아야했다.

죽으리라는 예언들 듣고도 회개하지 않고 그 메시지를 전한 엘리야를 처벌하기 위해 사람들을 보낸

    아하시야의 미련함은 무고한 군사들의 죽음에도 깨닫지 못한 것이다.

1) 첫번째로 보낸 군사들이 죽는다. (9-10) :

왕은 오십부장과 그에 속한 오십 명의 군사들을 보내어 엘리야를 데려오도록 했다.

아하시야가 군사를 보내 엘리야를 데려오도록 했다는 사실에서 당시 그의 거처가 알려져 있었음을 추측할 수 있는데,

     학자들은 그가 있었던 "산꼭대기"갈멜산으로 본다. (9)

"하나님의 사람이여"라는 호칭으로 엘리야를 부르며 왕의 명령에 따르라고 요구한다. 그런데

     오십부장이 엘리야를 "하나님의 사람"이라고 칭한 것은 조롱의 말이었던 것이다.

"불이 곧 하늘에서 내려와 그와 그의 군사 50명을 살랐더라" 오십부장의 빈정거림에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그들을 모두 태웠다.

     하나님의 종에 대한 그들의 그릇된 태도는 곧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대적한 것으로서 이에 대한 심판으로 그들은

    불에 타 죽게 된 것이다.

2) 두 번째로 보낸 군사들 역시 죽었다. (11-12) :

오십부장과 오십 명의 군사들이 불에 타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도 왕은 다시 군사들을 보낸다.

엘리야를 데리러 간 군사들의 죽음은 그들을 보낸 아하시야에 대한 경고이기도 했다. 그러나

     그 소식을 들은 아하시야는 회개하기는 커녕 선지자에게 더욱 적의를 불태우며 다시 군사들을 보낸다.

엘리야에 대한 그의 이러한 적의와 분노는 하나님께 대한 대적 행위로서 다시 한번 군사들이 몰살당하는 참극을 초래한다.

이차로 보내진 오십 부장과 그 군사들의 어리썩었다. 그들은 일차로 보내진 군사들의 죽음에서 경고를 받고 다른 태도를 취해야 했다.

   그러나 그는 일차로 보냄을 받은 오십부장과 마찬가지로 왕의 권위를 앞세워 교만한 태도로 "속히" 내려오라고 재촉함으로써

   똑같은 불행을 당한 것이다. (27:22)

3) 세 번째로 보낸 오십부장의 겸손했다. (13-14) :

두 차례에 걸친 군사들의 죽음에도 불구하고 왕은 또 다시 군사들을 보냈다.

"나의 생명을 당신은 귀히 보소서" 그는 두 차례 군사들의 죽음으로 인해 엘리야를 심히 두려워하였고 그래서

     겸손한 태도로 자신들의 생명을 불쌍히 여겨달라고 호소했다.

     그가 자신을 보낸 왕보다 하나님의 종 엘리야를 더욱 두려워하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 있다.

묵상 및 적용

세 번째로 엘리야를 찾은 오십부장의 겸손함은 세상 권력에 우선하는 하나님의 권위에 대해서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하는가를 교훈해 주고 있다.

    "왕의 명령이라 어쩔 수 없이 따랐을 뿐"이라고 말한다고 책임을 면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렇다고 해서 하나님의 권위에 대한 도전의 죄가 용서되지는 않는다. 모든 행위에 대한 최종적인 책임은 언제나 자신에게 있다.

비록 왕의 명령을 수행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지만 그 모든 권위에 우선하는 하나님의 권위에 대한 경외의 태도를 잃지 않았던 것이다.

4) 왕을 대면하고 그의 죽음을 선포하는 엘리야. (15-16) :

세 번째 오십부장의 겸손한 간구가 있은 후 여호와의 사자가 엘리야에게 두려워하지 말고 그와 함께 가라고 하신다.

    여기서 두 가지 사실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① 엘리야가 아하시야 왕 앞에 선 것은 왕의 명령을 따른 결과가 아니라 하나님의 지시에 따라 행하는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사람의 특성이다.

   ② 엘리야는 왕이 듣기 원하는 말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을 전한다.

       엘리야는 하나님의 심판의 메시지, 즉 왕이 병에서 회복되지 못하고 죽을 것이라는 말을 분명하게 전했다.

묵상 및 적용 1

하나님의 말씀은 자주 세상의 분노와 핍박을 초래한다. 역사상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자들은 거의 대부분 핍박을 당했다.

    따라서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그대로 살려고 하는 자들은 생명의 위협이나 불이익을 각오해야 한다. (4:16-20)

묵상 및 적용 2

엘리야가 아하시야 왕 앞에서 그의 죽음을 선언한 것은 매우 위험한 행동이었다. 그러나

    엘리야는 하나님의 말씀의 신실함과 권능을 믿었기에 위험을 무릅쓰고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전한 것이다

    하나님께 대한 온전한 신뢰만이 두려움을 이기고 순종할 수 있다.(27:1-3; 13:6)

 

4. 아하시야의 죽음. (17-18)

엘리야의 예언이 있은 지 얼마 후에 아하시야가 죽는다. 즉 예언이 그대로 정확히 성취된 것이다.

1) 하나님의 말씀대로 아하시야가 죽는다. (17) :

"왕이 엘리야의 전한 여호와의 말씀대로 죽고." 죽음의 표면적 원인은 다락 난간에서 떨어지는 불의의 사고로 인한 병 때문이었지만

     사실 그는 문제에 부딪쳤을 때 누구에게 물어야되는지 조차 인식하지 못할 만큼 하나님을 잊고 죄에 깊이 빠져 있었다.

그가 자신의 병에 대해 에그론 신에게 물었다는 사실을 다섯 번이나 언급하고 있는데,

    이는 결국 죽음에 이를 수밖에 없는 그의 뿌리깊은 죄악을 강조해 주는 것다.(2, 3, 6. 16절에 두 번)

              (33:6-9; 40:8; 55:11; 24:14; 5:18)

2) 여호람이 왕이 된다. (17-18) :

아하시야가 죽자 그 뒤를 이을 아들이 없이 죽었으므로 그의 형제인 여호람이 왕위를 계승하게 되었다.

묵상

   ① 심판이 선포된 후에도 여러 번 회개의 기회가 주어졌으나 하나님께 대항할 만큼 악했기 때문.

   ② 왕으로서 공공연히 하나님을 무시하고 우상을 의지함으로써 자신뿐 아니라 온 이스라엘이 그릇된 신앙에 빠지도록 했기 때문이다.

결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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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 Bless Yo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