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상 22:13~40, 아합이 전장에서 죽음.          주제: 48. 하나님의 주권.    2019. 7. 28.

               

서론

      : 아합의 통치- 하나님의 예언을 무시하고 변장하여 전쟁터에 나갔으나 죽임을 당함이다. (1-53)

분열 왕국의 전기 역사를 마무리짓는 본장에서는 온 이스라엘을 우상 숭배의 길로 이끌고 거듭된 하나님의 권고를 거부하면서

    악에 악을 거듭하던 아합의 최후를 다루고 있다. (하나님께서 아람을 진멸할 기회를 주셨으나 불순종함-20:34)

왕의 물음에 거의 모든 선지자들이 승리를 장담하는 상황에서 선지자 미가야만 이스라엘의 패망과 왕의 죽음을 예언하는데,

   아합은 선지자를 투옥시킨 후 아합은 변장하고 전쟁에 임하나 결국 화살에 맞아 전사하고 전쟁은 패전으로 끝난다.

이로써 이스라엘을 돌이킬 수 없는 우상 숭배의 길로 이끈 아합의 통치가 끝나고 그의 아들 아하시야가 왕위에 오른다.

 

1. 선지자 미가야가 아합의 죽음을 예언함. (22:5-28)

1) 미가야가 주의 말씀대로 예언함. (13-23)

여호사밧의 요청으로 불려온 선지자 미가야는 아합이 말했던 것처럼 불길한 예언을 한다.

    400여명의 선지자가 하나같이 승리를 장담한 데 반해 미가야는 이스라엘의 패망을 예언하면서

    거짓 선지자들의 한결같은 예언은 아합을 죽게 하려는 부추김이라고 말한다.

(1) 길한 예언을 하라는 압력을 받음(13-15)

미가야는 자신을 데리러 온 신하로부터 길한 예언을 하라는 말을 듣는다.(13~15)

"길하게 하다"(토브)라는 말에는 "선하다"는 뜻 외에도 "마음에 드는, 즐거운"이란 의미가 있는데 여기서는 구체적으로

     왕의 마음에 드는 말을 하라는 것이다.

미가야는 이런 요구를 단호하게 거절하면서 자신은 오직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는 것만 말할 것이라고 밝힌다.

    하나님의 선지자로서 자신은 상황에 관계 없이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을 전할 뿐이라는 것이다.

막상 아합 왕 앞에 서자 미가야는 왕이 듣기 원하는 말을 한다. 하지만 그것은 자기가 듣고 싶은 말만 하라는 아합의 압력에 대한

    미가야의 조롱이었고 아합도 이 사실을 알아차린다.

(2) 미가야가 참된 예언을 전함. (16-18)

미가야가 누가 들어도 진실한 답변이 아닌 줄 알 정도로 조롱 섞인 어투로 마음에 없는 말을 하자 아합은 진실을 말하라고 다그친다.

    아합 자신도 길한 예언이 하나님의 말씀이 아님을 짐작하고 있었다.

    이로써 미가야가 하나님께서 주신 참된 예언을 전한다.(16~18)

"내가 몇 번이나 너로 맹세케 하여야 하겠느냐" 미가야의 태도에서 그것이 조롱의 말인 줄 알아차린 아합은

진실을 말하라고 다그쳤고 이에 미가야는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을 전한다.

미가야의 예언의 요점

     '이스라엘을 목자 없는 양으로 비유하여 아람과의 전쟁에서 아합 왕이 죽고, 이스라엘이 패하리라'는 것이다.

자신의 요구대로 미가야가 진실을 전하자 아합은 화를 내며 자신이 예상한 대로 역시 흥한 것만 전한다면서

    여호사밧에게 그의 예언은 귀담아 들을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

(3) 미가야가 자신이 본 환상을 전함. (19-23)

주의 말씀대로 진실을 전하자 화를 내는 아합을 향해 미가야는 계속해서 자신이 본 환상을 전한다.

    미가야는 예언에 대한 아합의 반응에 두려워하지 않고 계속 환상을 통해 보여진 하나님의 뜻을 전한다.

미가야가 본 환상은 천상에서 벌어지는 회의에 관한 것으로서 아합이 거짓 선지자의 예언에 속아 아람과 전쟁을 일으키고

    결국 전사하리라는 것이다.

흥미로운 사실은 미가야가 본 천상회의에서 아합을 길르앗 라못으로 가게 하여 죽게 하는 일에 거짓 선지자들이 쓰임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이로써 아합의 승리를 예언한 400명의 선지자들은 모두 거짓말하는 영에 사로잡혀 아합을 죽게 하는 자들임이 드러난 것이다.

주목할 것은 거짓말하는 영까지도 하나님의 뜻에 따라 움직이며 사용된다는 사실이다.

2) 아합이 미가야를 가두고 전쟁을 시작함. (24-28)

미가야가 자신이 본 환상을 통해 전쟁에서의 승리를 장담하는 거짓 선지자들의 실체를 밝히자 

    시드기야가 일어나 미가야를 대적한다. (24-25).

환상을 통한 미가야의 예언에 가장 크게 분노한 자들은 거짓 선지자들이었다.

    특히 뿔까지 만들면서 승리를 장담했던 시드기야는 자신들의 거짓된 실체를 드러내는 예언을 한 미가야에게 다가와 뺨을 때리며

    비난했다. 이에 대해

미가야는 하나님의 말씀이 이루어지는 날에 그에게 심판이 임할 것을 선포한다.

     : 시드기야의 승리를 장담한 예언이 거짓된 것이라는 사실이 드러나는 날은 곧 이스라엘이 패망하고 아합이 전사하는 날로서,

       그 때 시드기야는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골방에 숨게 될 것이다.

       그 때 미가야의 예언이 하나님께로부터 나온 참된 말씀이었음이 입증될 것이다.

환상을 통해 승리를 예언하는 선지자들의 실체를 밝히고 그들의 말대로 하면 전사할 것을 경고했음에도 불구하고

    아합은 미가야의 예언을 무시하고 그를 투옥시킨다.(26-28).

    * 아합은 미가야의 예언에 대해서는 다시 한 번생각해거나, 고민하거나 망설이지도 않았다.

"내가 편안히 돌아올 때까지"라는 것은 전쟁에서 죽게 되리라는 미가야의 예언을 전적으로 무시하기 때문에

     자신이 전쟁에서 돌아올 때까지 옥에 가두어 고생을 시키라고 한 것이다.

     하지만 미가야는 선지자로서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 자기가 받은 말씀을 그대로 전했고 감옥에 갇히면서도 계속해서 말씀을 선포했다

"왕이 참으로 평안히 돌아오게 될진대 여호와께서 나로 말씀하지 아니하셨으리라"는 말은 다시 한 번 아합이 죽으리라는 자신의 예언을

     확인한 것이었습니다.

 

묵상 및 적용

선지자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을 전하는 자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종종 사람들의 기대에 어긋나고 심

   지어 반감을 일으킬 만한 것이기에 그것을 전하는 자는 큰 핍박과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

   그런 점에서 미가야가 당한 모욕과 고난은 말씀에 따라 살면서 그것을 드러내야 하는 믿는 자들이 치러야 할 대가에 대해서

    교훈해 주고 있다. (9:23)

 

2. 예언을 무시하고 전쟁에 나간 아합이 전사함. (29-40)

하나님께서 미가야를 통해 주신 말씀을 무시하고 전쟁터로 나간 아합은 결국 예언대로 죽게 된다.

    그는 생명을 보존하고자 변장까지 하고서 전쟁에 임했지만 우연히 날아온 화살에 맞아 죽음으로써 예언이 그대로 성취된 것이다.

1) 미가야의 예언대로 아합이 전쟁에서 죽음. (29-36)

미가야의 예언대로 아합과 여호사밧은 아람과의 전쟁을 위해 길르앗 라못으로 간다. (29-30).

아합이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고 전쟁터로 나간 자체가 이미 그의 죽음을 말해 주는 것이다.

주목할 사실은 미가야의 예언을 거부한 아합이었지만 실제 전쟁에 임하자 그의 예언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유다 왕 여호사밧에게는 왕복을 입게 하고 자신은 군사인 것처럼 변장을 한 것은 왕의 신분을 감춤으로써 죽음을 피해보려는 것이다.

여호사밧을 보고 아합이 아닌 줄 알고 쫒기를 그쳤다는 사실은 이스라엘과 아람 사이에 맺은 약조로 인해

    아람의 장관들이 아합의 얼굴을 알고 있었다는 것을 암시해 준다.

아람 장관들이 왕복을 입은 여호사밧을 이스라엘 왕 아합인 줄 알고 잡으려 한 것을 보면

    변장술을 이용한 아합의 작전은 나름대로 성공을 거두는 것 같다. 그러나

    변장술로 아람 장관들을 따돌릴 수는 있었을지라도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는 없었다.(34-36).

"우연히" 아합을 향해 화살을 쓴 군사는 상대가 아합인 줄 알고 겨냥해서 쓴 것이 아니었다.

     아람 군사는 그저 한 명의 이스라엘 군사를 향해 화살을 당긴 것이었다. 그런데 그 화살이 아합을 맞춘 것이다.

     화살은 아합의 갑옷 솔기, 즉 화살이나 칼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해 갑옷을 잇는 이음새에 꽃혔던 것이다

    갑옷을 입었을 때 가장 취약한 부분인 이 이음새에 화살이 꽃힌 것이다.

아합이 화살에 맞은 것은 결코 우연한 일이 아니었다. 아합의 죽음을 작정하시고 예언하신 하나님께서

    아람 군사가 쓴 화살이 아합을 맞추도록 역사하신 것이다.

    아합은 변장까지 하면서 자신을 보호하려 했지만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이루어지는 일을 막을 수는 없었다.

    그 어떤 방책도 말씀의 성취를 막지는 못하는 것입니다.

일단 화살에 맞은 아합은 속히 전장에서 빠져나가기를 원했으나 싸움이 맹렬하게 이루어지고 있었기에 빠져 나가지 못하고

   결국 죽고 만다.

2) 아합에게 선포된 심판의 예언이 성취됨. (37-40)

아합이 죽음으로써 그에게 선포되었던 심판의 예언이 성취되었다.(왕상 21:17-19).

아합의 비참한 최후는 그의 병거를 창기들이 목욕하는 못에서 씻었다는 사실에서 더욱 부각되고 있다. 그러나

    아합의 죽음으로 이스라엘의 죄악이 끝난 것은 아니었다.(39-40).

아합이 죽자 그의 아들 아하시야 왕이 되는데 그 역시 아합의 길을 따름으로써 이스라엘은 여전히 죄악의 길에서 벗어날 줄 모른다(51-52).

이미 경고한 대로 아합이 하나님의 심판으로 죽었음에도 이를 목도한 아하시야와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로 돌이키지 않는다.


묵상 및 적용

    : 아합의 죽음은 악한 자가 죽는 것이 하나님의 긍휼과 자비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스스로 은혜를 거부하고 죄의 길로 가기 때문임을 깨우쳐 준다.

하나님은 무한하신 긍휼과 자비로 죄인들을 부르시나 돌이켜 회개하지 않고 스스로 악에 팔려 심판을 자초하는 것이다.

 

결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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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 Bless Yo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