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0~6:12. 소유가 헛되다.                       주제: 19. 물질.     2018. 5. 20.

서론

     : 본문에서 다루고자 하는 것은 재물을 비롯한 소유의 헛됨이다. (5:10-6:12)

전도자는 이처럼 재물과 세상적인 소유의 헛됨을 말하면서도 그것을 완전히 부정하거나 무시하지는 않는다

   삶의 본질적 허무함을 분명히 인식하면서도 동시에 그것을 하나님이 사람에게 주신 "분복"으로 알고 기쁘고 보람 있게 살라고 한 것처럼

   재물에 대해 지나친 집착을 가지는 것을 경계하는 동시에 그것을 하나님의 선물인 줄 알아 적절히 사용하는 것이 지혜라고 교훈한다.

 

1. ()로씨 만족을 얻으려는 것은 어리석은 일임, (5:10-20)

세상 만사가 헛됨을 설명하면서 전도자는 이미 소유의 허무함에 대해서 언급했다(2:7-8).

    그런데 이제 다시 한 번 "부와 소유"에 관해 구체적으로 다루고 있는 것이다.

부와 소유는 거의 모든 사람들에게 가장 큰 관심거리이자 일생에 걸쳐 추구하는 대상이다.

전도자는 부에 대한 사람들의 보편적인 사고가 얼마나 어리석은 것인가를 지적하고 있다.

1) 부를 쌓아도 그것으로 인해 만족을 얻지는 못한다. (10-12)

먼저 전도자는 재물에 대한 욕망의 속성은 누구나 좀 더 많은 재물을 얻기 위해 애쓰고

    그것을 얻으면 만족을 얻게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부로 인한 진정한 만족이란 없다는 것이다.

재물이 주는 기쁨과 만족이란 일시적이고 형식적인 것에 불과하다. (12)

   더욱이 많은 재물은 근심과 갈등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영적 존재이기에 물질적인 것으로는 결코 진정한 만족을 얻을 수 없다.

    물질은 살아가는 데 필요한 수단이다. 물질을 목적을 삼는 순간 물질은 시험과 올무가 되어

    사람을 파멸에 이르게 한다. (딤전 6:9-10, 일만 악의 뿌리)

2) 부를 쌓아도 영원히 지킬 수는 없다. (13-17)

전도자는 재물과 관련한 폐단, 즉 재물을 영원히 소유할 수 없다는 사실에 주목한다.

전도자는 재물과 관련해서 발생하는 비참한 일들에 관해 말하면서

    이를 "해 아래서 큰 폐단 되는 일"이라고 표현했다.

(1) 소유한 재물이 그 임자에게 해가 되는 경우가 있다는 것이다. (13-14).

"그 재물이 재난을 인한여 패하리니"에서 "재난"(עכין דע : 인얀 라)이란 악한 사건을 뜻한다.

    재물을 소중히 여겨 아끼고 지키려 하다가 그것이 지나쳐 오히려 해가 되었다는 것이다.

(2) 아끼고 수고해서 모은 것을 애써 지킬지라도 결국은 빈손으로 죽게 된다는 것이다. (15-16).

재물에 대한 지나친 집착과 그것을 얻고 지키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데서 비롯되는

     이러한 폐단들은 결국 부와 소유의 헛됨을 입증해 줍니다.

3) 수고하여 얻은 것으로 즐거워하는 것이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이다. (18-20)

부와 소유에 대한 올바른 태도에 관한 말한다. (18~20)

(1) 물질 자체를 죄악시하거나 부정할 필요는 없다. 재물은 본질적으로 허무한 것이고

     그로 인한 폐해가 있기도 하지만, 사람이 살아가는 데 반드시 필요한 것이기도 하다.

(2)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이기도 하다.

재물(하나님의 복)을 영원히 지키려는 것은 삶을 망치는 어리석은 일이지만

    그것의 용도를 알아 바르게 사용하는 것은 삶을 풍요롭게 하는 지혜라는 것이다.

(3) 부와 소유에 관한 교훈이자 삶에 대한 결론적인 교훈이라 할 수 있다. (20)

"자기의 생명의 날을 깊이 ~~ 기뻐하시는 것으로 응하심이니라"는 말은 모든 것의 가치를 제대로 알아 헛되고 부질 없는 것에

    매이지 말고,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것들에 만족하고 감사하면서 기쁘게 사는 것이 지혜라는 것이다.

가장 기본적인 생명과 궁극적으로 살아가면서 소유하는 모든 것들은 하나님께 받은 선물이다.

 

2. 삶의 만족은 더 많은 소유에서 오는 것이 아니다. (6:1-12)

소유가 많다고 해서 그것으로 인한 만족과 기쁨이 더 큰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생각할 때

    더 많이 갖고자 하는 욕심과 이를 위한 노력은 바람을 잡으려는 것과 같이 헛되다는 것이다

1) 많은 것을 가지고도 그것을 누리지 못하는 일이 있다. (1~6)

전도자는 많은 소유와 명예를 가지고 오래 살면서도 이를 누리지 못하는 폐단에 대해 언급하면서

    이처럼 삶의 허무함을 드러내는 폐단이 세상에는 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1)

(1) 재물과 부와 존귀를 소유했으나 누리지 못한다. (2)

소유 자체보다 그것을 누리는 일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과 함께 소원의 만족뿐 아니라

    그것을 능히 누리는 것도 하나님의 은혜라는 사실을 강조해 주고 있는 것이다.

부족한 것이 없을 정도로 소유했다는 사실 자체는 축복이다.

(2) 오래 살면서도 삶에서 행복을 누리지 못한다. (3~6)

부와 존귀가 세상적인 축복이듯이 많은 자녀와 장수하는 것 역시 모든 사람이 소원하는 복이다.

    오래 살고 많은 자녀를 두는 복으로도 만족하고 즐거워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는 것이다.

천년의 갑절을 산 자나 낙태된 자 모두 결국은 죽음이다. 전도자가 여기서 강조하고자 하는 바는

    허무한 삶에서 주어진 것을 누리지 못하는 것의 어리석음과 폐단이다.

2) 사람의 욕망은 다 채울 수 없음. (7-9)

전도자는 욕구의 완전한 만족을 추구하는 것은 바람을 잡으려는 것처럼 헛되고 어리석은 일이라고 지적하면서 "눈으로 보는 것",

    즉 가지고 있는 것으로 만족하는 것이 "마음으로 공상", 즉 욕심에 사로잡혀 헤매는 것보다 낫다는 결론을 내린다.

3) 헛되이 부를 추구해서는 안 됨. (10-12)

전도자는 최선의 삶에 대한 결론적으로 인간의 조건, 즉 현실적 한계에 대해 지적한다.

    사람은 영원한 존재가 아니라는 것, 즉 죽을 수밖에 없는 유한한 존계라는 것이다.

사람들은 스스로의 한계에 대해 생각하지 못하고 헛된 수고와 노력을 하는 경우가 많다.

삶의 부조리와 허무함은 피조물인 인간이 스스로 극복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사람은 흙으로 지음받은 유한한 존재이지만, 영적으로는 영원을 사모하도록 지음받은 존재이다.

 

결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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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 Bless Yo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