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세상과 빛” 8주년 축하 메시지

                                                                                                                                                                                           고려수도원 박노열

 

몇 년 전 “e-세상과 빛이라는 말을 들을 때 빛과 그림자이군 한 말이 문득 기억이 납니다. 이 세상이란 말이 내 귀에는 그냥 어두움이라 들렸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이 세상을 지으실 때 빛이 있으라 하시고 땅과 바다로 나누시고 그 위에 뭍 생물을 만드시고 사람에게 맡기시며 기뻐하시고 행복해 하시며 안식하신 것은 밝고 선하기 때문이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세월이 지나감에 따라 하나님 보시기에 점점 어두워져 하나님도 안식하실 수가 없어 이 땅에 다른 빛으로 오시지 않았는가? 그 빛은 지금도 변함없이 비취고 있습니다. 하늘에서, 내 안에서.....

빛이 있다는 것을 아는 것은 곧 어둡기 때문입니다. 어릴 때 나를 따라다니는 내 그림자를 없애보려고 이리저리 돌아보고, 높은 곳에 올라가 보기도 하고, 집안으로 들어갔다가 나왔다가 한 일들이 주마등처럼 스쳐갑니다. 그런데 지금도 왜 그림자는 없어지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것은 단지 빛이 있기 때문이 아니겠습니까! 이 세상도 그림자도 다 빛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이란 모든 사람이 살고 있는 사회를 말하겠습니다. 이 세상이 어두운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지만 빛이 되고자 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런데 빛이 되겠다고 어두움을 물리치고 밝은 세상으로 만들겠다고 작은 순으로 태어난 “e-세상과 빛이 벌써 8년이 되었습니다. 세상에 많은 것들이 태어나지만 하루에 생명을 마치는 것으로부터 시들어 가는 것들이 많습니다. 영원한 것은 없습니다. 다 시들어 갑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8년을 힘들게 지키며 빛을 비추었으니 칭찬과 아울러 축하받아야 마땅할 것 같아 창간 8돌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바라기는 여기서 멈추지 않도록 부단히 열심을 다해주시기 바랍니다. 이 세상에 빛을 비추이는 길은 쉽지 않겠지만 내가 만들어 내는 빛이 아니라 반사하는 빛이 되었으면 합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비쳐지는 빛을 거울같이 반사하는 빛 말입니다. 왜곡 없이 바로 반사하여 비추이기 위해서는 거울을 잘 닦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내주하시는 그분의 빛을 반사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마음의 거울을 잘 닦으면 그 빛이 그대로 반사될 것입니다.

“e-세상과 빛은 세상의 잘 잘 못을 특히 기독교의 잘 잘못을 말씀에 비추이므로 반성하고 회개하는 마음으로 마음을 정화해야 할 것입니다. 이 세상만 비평한다면 부메랑이 되어 돌아올 것입니다. 이 세상은 원래가 그런 것이기에 탓하기거나 이 세상을 고치려하기보다 우리 기독교인들이 각성하고 고쳐진다면, 아니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바꾸어지고 정화된다면 결국 이 세상도 바꾸어질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기독교인들이 하나님 외에 우리의 욕심을 다 버리고 즉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을 버리면 맑아 질 것입니다. 그래서 기독교가 이 세상을 이끌어갈 때 비로소 이 세상이 바꾸어질 것입니다. 이 일은 힘들고 어렵겠지만 “e-세상과 빛이 최선을 다해 이루어 주시길 빕니다.

다시 한 번 “e-세상과 빛” 8주년을 축하드리오며 주님의 은총으로 이 세상에 영원히 빛을 반사하는 “e-세상과 빛이 되어 어두움을 물리치는 도구가 되시기를 비오며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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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 Bless You !